국내 자동차 산업이 노사갈등과 실적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에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심지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400만대 연간 생산량도 위태롭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와 르노삼성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노조가 연말 파업에 들어갔다.한국지엠은 창원공장에서 도급업체 비정규직 계약 해...
황준성 2019-12-25
광명지역 유일의 운수업체인 화영운수 노사가 임금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해 파업을 면했다.31일 광명시에 따르면 화영운수 노사는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시작해 진통을 거듭하다가 31일 오전 3시 20분께 조정을 받아들였다. 임금 인상 조정금액은 47만5천원이다.화영운수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주 52시간)에 따른 임금 하락...
이귀덕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