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작은극장 돌체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작품은 작은극장 돌체가 15년째 진행하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전문 연극 배우와 아마추어 '시민 배우'가 동등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긴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연습하며 고군분투한 끝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막차 탄 동기...
김성호 2022-06-20
"제가 이번에 오십년 만에 평생 처음으로 무대에서 말을 한마디해요. 그동안 단 한 차례도 말을 뱉어본 적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떨리기도 합니다."(웃음)오직 몸짓으로만 연기해온 우리나라 1세대 마임배우 김성구(71·사진)가 자신의 마임 인생 처음으로 침묵을 깨고 입(口)으로 말(言)한다.197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마임 전문극단인 '73그뒤'를 ...
김성호 2022-02-23
우리 이웃들이 배우로 분한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의 '작은극장 돌체'는 시민참여프로젝트 제12기작으로 '세 여자'를 선정해 18일부터 22일까지 공연한다.작은극장 돌체와 극단 마임은 2008년 이후 매해 시민참여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작품은 조선희의 장편소설 '세 여자'를 이희인이 각색했다. 원작에 등장하는 수백 명의 인...
김영준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