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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 동구가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만석동에서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은 특히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이다. 동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들이 창작해낸 작품을 모아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2015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미술관은 오는 20일까지 미술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의 전시...
박경호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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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8일 '제23회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 새로 조성한 탐방로 '비밀의 정원'을 개방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비밀의 정원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광릉숲 내 전나무숲 일부 구간으로, 높은 서어나무와 졸참나무, 당단풍나무, 생강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고사목들의 흔적도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정원 안쪽 깊숙한 곳에 이르면 국내 최고령...
최재훈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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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는 첫날 개막식·공연·퍼포먼스에 이어 정원전시, 정원문화체험, 정원산업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사진/남양주시 제공
하지은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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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첫날인 지난 3일에만 약 7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했다.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하지은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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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총명탕(聰明湯)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수험생 자녀에게 꼭 챙겨먹여야 할 필수템으로 각광받았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능가하는 교육열과 동양 최고의 의서 '동의보감' 프리미엄이 붙어 학습 증진약으로 과대포장된 탓이 크다. 하지만 허준은 동의보감에 백복신(白茯神)·석창포(石菖蒲)·원지(遠志)로 지은 총명탕을 다망(...
강희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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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제도 흥행 실패 대안 서울·세종·충북 등 사업확대 나서순천만정원 年 980만명 333억 수익道, 조직개편에도 민간 지원은 없어 국내 지자체들이 정원과 수목원 등의 녹지공간에 대한 투자를 앞다퉈 나서는 만큼, 경기도 역시 적극적 지원과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경제적·관광적 효과가 이미 입증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지자체장의 관...
고건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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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시, 정원은 없다·(下)] 민간제도 흥행 실패 대안 경기도에 전국의 30% 규모 입지식물관련 교육·연수 활용도 높고멸종위기 종자 보존 역할도 수행등록 문턱 낮춰 설립 활성화해야시행 10년을 맞이한 민간정원제도가 경기도 등 수도권 흥행 실패로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가운데, '수목원'을 대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식물에 대한 교육...
고건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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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시, 정원은 없다·(中)] 도내 면적 절반 이상이 '그린벨트'대응할 규정 없어 활용방안 '막막'완화 특례 등 제도적 개선 지적도민간정원이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수요에 발맞춰 확대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선 규제 완화 특례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행법은 정원 등록·운영 기준만 제시하고 있다. 정작 경기도 토지 절반을 옭아매는...
고건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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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밀리고 예산도 못받는 경기도 민간정원 제작초기 재정부담 공원보다 큰데도내 등록된 5곳 모두 '예산 전무'道 2017년 조례도 박람회 등 초점규제탓 접근성 떨어지는 시군 밀집전남, 관광 자원 적극 활용 '모범'규제의 벽을 못 이겨 도심 외곽으로 밀린 경기도 민간정원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사각지대에도 놓였다는 지적이다.1일 경기도와 산림청 등에...
고건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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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곳 중 경기 5곳·인천 1곳 각종 규제에 묶여 조성 포기 일쑤지자체 주관 시설은 예산 걸림돌급속한 도시화와 황폐해진 산림으로 일상 속 녹지공간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다. 도심 속 공원들이 하나씩 들어섰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더 높은 수준의 공간을 갈망하고 있다. 이에 식물의 지속적인 재배와 관리가 이뤄지는 정원에 대한 발길이 이어지고, 가치가 재발...
고건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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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급증하는 민간정원, 규제에 가로막힌 벽 경기도 수정법 등 개발 족쇄 묶여GB나 산지·농지전용 '등록 불가'관광산업 한축 불구 도내 신청 '0'안양천 지방정원 2028년이후 개장 코로나19 이후 삭막한 도심을 떠나 정원으로 찾는 발길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할 경기도내 민간·공공정원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정부가 상대적 등록 기준이 낮은...
고건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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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20일 제244회 정례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도농복합도시 이천시라는 특색에 맞춘 생활인구 유입정책 일환으로 독일의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을 기본 모델로한 '이천형 클라인가르텐'을 제안했다. '클라인가르텐'이란 작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도심지 주변의 토지를 지방자치단체 주도하에 개발하여 시민들이 ...
서인범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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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비상한다'.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17일 찾은 양평물빛정원도서관. 초록빛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디서든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초승달 모양의 하얀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1층 벽면 가득 12개 읍·면 주민들이 기증한 1만5천여 권의 책으로 만든 군민기증서가가 2층까지 연결된 공간을 가득 채웠고, 로비...
장태복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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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빛정원도서관 20일 개관 군민회관 철거 이후 300억원 투입 장서실 어디서든 남한강 조망 가능OTT 감상·노트북 대여 서비스도'양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비상한다'.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17일 찾은 양평물빛정원도서관. 초록빛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디서든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초승달 모양의 하얀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어진 1층...
장태복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