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자가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물론 성남 수정·신흥 재개발 지구에도 투기한 것이 드러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대구서구) 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확보한 'LH 투기의혹 관련 현황'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LH전·현직 직원들...
정의종 2021-10-06
차명 법인, 공인중개사와 결탁 의혹성남 재개발 관여… 남부청 수사중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조직적인 투기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와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한...
이원근 2021-06-28
화성시청 개발 부서 일부 공무원들이 부동산업자, 건축설계사 등과 함께 '계' 형식으로 돈을 모은뒤 조직적으로 땅 투기를 해오다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이득홍 부장, 이기옥 검사)는 26일 관내 개발정보를 이용, 개발지 인근 땅을 사들여 땅 투기를 한 화성시청 8급 공무원 A(31)씨를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
왕정식;심언철 2005-10-27
공단근로자를 위해 기숙사 용도로 묶인 부지 매입을 둘러싸고 도시계획 정보가 사전에 누설되는 등 조직적 투기행위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안산시와 새마을금고 고객들에 따르면 안산시 원곡동 949 일대 4천147㎡의 기숙사 부지를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의원 후보 S씨 등 7명이 S씨의 친구이자 현직 시의원인 P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모 ...
김규식 200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