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북내면의 천연가스발전소(여주에너지서비스(주))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소음·악취·대기오염 등 공해 유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피해대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이와 관련 여주시는 '주민 환경감시단' 구성·운영과 더불어 민원 발생 시 환경법 등 관련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고발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한다는 방침...
양동민
2023-08-14
-
가평군의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평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건설공사와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추진을 한국가스공사에 요구했다.특히 의회는 지역주민들이 반대의 뜻을 표명할 경우 해당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또는 철회를 촉구했다.의회는 "가평군은 비록 수도권에 포함돼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경제발전의 성장 동력...
김민수
2023-07-06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24일로 1년. 머나먼 땅에서 시작된 전쟁이지만 1년 사이, 우리 삶을 바꿔놨다. 천연가스 및 곡물 등 다양한 원자재를 생산하는 두 국가에서 전쟁이 발발하며 에너지, 원자재, 곡물가격 등이 치솟았고 그 여파로 국내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민생경제가 위기에 직면했다.23일 한국석유공...
신현정
2023-02-24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며 시작됐다. 전쟁이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유엔은 지난 15일 기준 이번 전쟁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이들이 최소 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길어지는 전쟁으로 수 만 명에 달하는 인명피해는 물론,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한국무역협회(KIT...
신현정
2023-02-24
-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닥뜨린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 악재가 더해졌다. 총 발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열량단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단가가 높아지면 많이 팔수록 적자가 심해지는 한전의 현 구조가 더 악화된다.22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8월 LNG 연료단가는 1t당 ...
김동필
2022-08-23
-
한국가스공사가 인천LNG(액화천연가스)기지 LNG 저장탱크 1기에서 극미량의 가스가 검출돼 안전 조치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LNG 저장탱크에 대한 정밀점검을 시행해 탱크 4호기 상부에서 0.009vol%(부피 백분율) 이하 농도의 LNG를 검출했다고 밝혔다.이는 LNG 연소범위 기준 농도인 5vol%의 500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로 탱크 운영과 안...
김주엽
2021-04-27
-
북내면발전위·대신면 대책위… 시의회 '기업과 윈윈' 협조 요청건립 백지화 나선 주민 비난 거세"기업이익 대변 위해 의회 갔나"여주천연가스발전소와 송전선로 건립을 놓고 민-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내면발전위원회와 대신면송전탑대책위 대표단은 지난 16일 여주시의회를 방문, '여주SK천연가스발전소'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전달하며 의회의 협조...
양동민
2021-02-18
-
여주천연가스발전소와 송전선로 건립을 놓고 지역내 민민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내면발전위원회와 대신면송전탑대책위 대표단은 지난 16일 여주시의회를 방문, '여주SK천연가스발전소'와 관련한 찬성 입장의 주민 의견을 전달하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북내면발전위는 "SK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
양동민
2021-02-17
-
민선7기와 함께 출범한 시정 자문기구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가 지역 현안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의견서를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전달했다.지난 11일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이동선 공동위원장, 박문신 부위원장이 시청을 찾아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공식 자문 의견서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민행복위원회는 이항진 시장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양동민
2020-12-14
-
SK여주천연가스발전소 백지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는 15일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시위 강행키로 했다. 이에 맞서 경찰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집시법 위반 적용을 시사하며 강력 대응 입장을 고수, 양측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SK천연가스발전소 백지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북내체육공원을 출발해 오학동과 천남리...
양동민
2020-10-14
-
SK E&S의 자회사 여주에너지서비스(주)가 북내면에 추진 중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의 송전선로를 지중화에서 지상화(송전탑)으로 변경, 지난 8월 14일 사업변경 주민설명회에서 반대 시위를 벌인 시민을 고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반대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아침, 경기도청 앞에서는 시민단체 '여주시민행동' 최은옥 회장과 시...
양동민
2020-09-26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와 여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송전선로 지중화를 반대하는 북내면 주암리 주민들에게 혼쭐이 났다.지난 8월 31일 '여주천연가스발전소' 관련 민주당 당정협의회에서 "사업시행자는 원안대로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하자, 지중화로 인해 송전탑 2개가 들어설 위기에 놓인 ...
양동민
2020-09-25
-
당정協, "설명회 무효·원안대로" 요구시행사 "봉합 아닌 갈등 불씨 가능성""사업시행사의 주민설명회는 무효이며 원안대로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한다."여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천연가스발전소' 관련 상황에 대해 당정협의회를 가졌다.먼저 시에서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
양동민
2020-09-02
-
8개 마을 "사업변경 찬성, 갈등 해소 위해 시 빨리 결정하라"이항진 시장 "당황스럽다. 찬성 뜻 알고 주민 갈등 신속 해결"여주시 북내면 외룡리에 여주천연가스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주민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송전탑 송전선로 지상화에 대신면 8개 마을 대표들이 찬성하고 나섰다. 반면 여주환경운동연합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
양동민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