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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수록 적자라는 현장의 볼멘소리가 나올 법하다."한국이 세계 최초로 인구 소멸을 맞이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경고다. 온 나라가 출산율 높이기에 골몰한다. 하지만 무작정 아이를 낳으라고 권할 수는 없다.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촘촘한 소아의료 환경이 필수조건이다.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 '달빛병원'이 불을 밝혀야 ...
강희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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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가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 세부 내용을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의 병상 수에 따라 보통교부세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합계출산율이 높은 자치단체에 더 많은 교부세가 배분되도록 출산장려 보정비율을 2배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김대영(민·비례) 의원은 정부의 교부세 차등 지급과 관련해 "인천의 8개 공공의료기관 ...
한달수;유진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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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낮은 사회경제적 집단의 가족은 위기 시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으며, 출산력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계층과 중간 계층은 출산율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무자녀 비율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크게 나타난다고 한다. 가족 형성 및 재생산의 불평등을 예방하는 것이 저출산과 인구 회복력을 위한 핵심 과제로 ...
김민배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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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을 홍보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16개 광역지자체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생아 수 및 혼인 건수 증가세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확실한 상승 추세로 만들기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법무부의 '新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소개하며, ...
정의종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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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장소를 옮겨 16개 광역지자체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생아 수 및 혼인 건수 증가세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확실한 상승 추세로 만들기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회의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9월 발표한 법무부의 ...
정의종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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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504곳, 2022년 461곳, 올해(1~7월) 425곳으로 5년 남짓한 기간에 4분의1이나 줄었다. 모든 현상에 우연은 없듯 저출생으로 분만 수요 자체가 줄은 탓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출생아 23만명), 상궤를 크게 벗어났다. 30년 뒤 이들이 지금과 같은 출산율을 가진다면 출생아는 약 8만2천800명(11.5만×0.72명)이다. 또 2053년 출생아가 2083년에 ...
김광희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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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고,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등 다양한 시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
양동민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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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외 2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인공지능과 접목한 최신 난임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새 치료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 운영과 실질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외 인공 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 임신율 증진 등 최근 ...
김순기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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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양주시 출생아 수는 1천42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1천304명보다 117명이 늘었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이며, 경기 북부지역에서 출생아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가 유일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를 포함, 10곳에 불과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는 모두 감소, 출생률 저하세가 ...
최재훈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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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및 시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특히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임산복 착용 체험과 젊은 층의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했다. 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결혼·출산율 감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수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수원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을 ...
신창윤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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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공간도 평택의 공원에 마련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수변문화공간, 자연체험공간, 자연숲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출산율이 높은 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물놀이터 등 어린이놀이시설을 공원 내에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캠핑 열풍에 따라 공원 내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녹색사업을 통해 평택의 ...
김종호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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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하고 있는 '행복도시 공감지표'와는 차이가 있다. '행복도시 공감지표'는 5개 영역 총 53개의 항목이 공개돼 있는데, 고용률·사업체수·비만율·흡연율·공공체육시설면적·인구규모·출산율·주택보급률 등 지역 관련 통계수치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구체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을 진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
박상일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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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이슈(일·가정 양립, 양육)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와 연계해 포럼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으로 집중돼 출산·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기업 등 지역 사회의 범사회적 역량 결집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신창윤기자 ...
신창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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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하는 등 노인 비율은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은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왼쪽부터)23일 수원시 장안공원에 노인들이 북적이는 반면 경기도내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9.2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