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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애주기' 17세 적자 최대"교육비 등 꾸준한 지원 필요해"올 3분기 출산율이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인구 절벽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나이대별 적자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비 지출이 큰 10대 학생들의 적자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구 절벽을...
서승택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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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에 그치면서 지난해 4분기와 더불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인천시는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올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이다. 지난해 4분기 0.7명이었다가 올 1분기 0...
강기정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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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 인천 수치가 역대 최저인 0.75명으로 떨어졌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내륙지역 합계출산율은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컸다.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박현주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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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아기 울음소리도 줄어들고 있다. 오는 2037년 20대 인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수원시 얘기다.28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수원시 20~30대의 삶'에서 지난해 수원시로 전입한 20·30대 청년은 8만2천700명, 전출한 청년은 8만4천900명으로 총 2천200명이 순유출됐다. 광교신도시가 있는 영통구의...
이여진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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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이 0.84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저라던 지난해보다도 0.08명이 감소했다.24일 통계청의 '2020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2천4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300명이 감소했다. 10% 줄어든 수치다. 2017년 처음 30만명대로 내려간 뒤 불과 3...
김동필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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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위기 학교 '문맹 할머니들 입학'시골 사례 소개로 학생수 부족 지적작년 女 1명당 0.98명 OECD '꼴찌'인천은 구도심·섬지역 공동화 심각"시정운영, 고령화 기반 평가 필요"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 꼽히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외신에서도 주목할 만큼 세계적 관심사로 떠올랐다.인천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출의 직격탄...
윤설아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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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경기 수원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은 0.99명으로 1962년 통계 작성 이후 5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수원시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영통구(1.08명)와 권선구(1....
연합뉴스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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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합계출산율이 5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최근 10년 간 수원시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통구(1.08명)와 권선구(1.07명)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1명 이상을 유지했지만, 장안구(0.86명)와 팔달구(0...
김준석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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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저출산 대책으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정책수립 단계부터 인구변화를 반영하는 인구영향평가 설계, 인구정책 비전 마련을 위한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건 출생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도 9월 출생...
강효선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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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합계출산율이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성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아기를 낳은 여성 4명 중 1명은 35세 이상 고령 산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확정)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6천2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천200명(7.3%)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3년부터 ...
연합뉴스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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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일·가정양립 지표'를 보면 올해 가임연령에 해당하는 15∼49세 여자는 1천265만6천명으로 전체 여자 인구의 49.5%에 그쳤다. 이 비율은 2002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작년 여자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
양형종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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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출산율이 늘면서 감소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20대 이하 출산이 줄면서 전체 출산율은 여전히 OECD 최저 수준이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 8천400명으로 전년도보다 3천 명(0.7%) 늘었다. 출생아 수는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증가한 뒤 2013년부터 2년...
박주우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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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에선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는 여성에게 주는 '어머니 명예 훈장'이란 게 있었다. 1944년 제정된 것으로 9명 이상을 기른 여성에겐 1급, 8명을 양육한 여성은 2급, 7명을 키운 여성은 3급 훈장이 수여됐다고 한다. 그같은 옛 시절의 전통을 현 러시아 정부가 되살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많은 자녀를 '영웅'으로 키우는 ...
박건영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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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983년 4천만명을 돌파한 지 24년 만의 일로 대한민국 인구가 1천만명이 늘어나는동안 인구에 대한 사회적 시각과 정부의 정책은 180도 바뀌었다. 한때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인구폭발이 핵폭발보다 더 위협적'이라며 인구 증가를 우려하고 억제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은 어느덧 세계 최저 수준의 ...
이성철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