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하락과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로의 신차 수출 등이 금지되면서 인천항을 통해 수출되는 중고차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간한 '최근 인천지역 중고자동차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은 23만4천6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9% 상승했다.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은 꾸준히 늘고...
정운 2023-09-26
의(衣). 컨테이너 화물기사 유진복(43)씨의 차량 수납공간에는 일주일치 옷가지와 속옷이 들어있다.식(食). 한편에는 즉석식품과 라면이 있고, 제품을 끓일 버너와 전자레인지도 있다.주(住). 운전석 뒤편 두 발을 뻗고 잠을 청할 공간이 있다. 덮고 잘 이불은 물론, 더위와 추위를 막아줄 냉난방 기구도 완비했다. 유씨에게 화물차는 의식주가 해결되는 '집'...
배재흥 2023-01-18
국내 물류 현황을 반영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개발됐다. 물류·수출입 기업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를 개발해 7일 오후 2시에 발표했다.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컨테이너 운송 비용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많이 ...
정운 2022-11-08
화물연대가 25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의왕 컨테이너 터미널(ICD)의 반·출입량이 급감하는 등 일부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6일 의왕 ICD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25일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984TEU(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전주 같은 날 대비 14.7% 수준이다. 파업 전날인 24일의 반·출입량 5천327TEU(전...
이자현 2021-11-26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적용을 두고 화물차 노동자와 선사 간 갈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차 노동자들은 최근 선사 등과 진행한 논의에서 안전운임제 일괄 적용이 어렵다는 선사 측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오는 21일엔 인천 신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적용'을 주장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이하 화물연대 ...
정운 2021-04-20
컨테이너 개폐·손상여부 확인 등기사들 아닌 선사측 업무로 결정세척관련 운임은 추후 다시 논의 '화물차 안전운임제'가 도입되면서 화물차 기사들의 업무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관행적으로 화물차 기사들이 진행했던 컨테이너 문 개폐 업무 등의 역할이 선사 측 업무로 바뀔 전망이다.7일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안전운임제 협의체'에서 컨...
정운 2021-04-08
코로나19 사태에도 한중카페리 컨테이너 물동량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사들의 수익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화물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컨테이너 운임은 하락했기 때문이다.1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오가는 한중카페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9만2천여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
김주엽 2020-06-12
전국컨테이너운송사협의회 집회"적자 불가피… 사업자 수익보장"인천 지역 컨테이너 운송업체들이 안전운임제 현실화를 주장하며 집회를 벌였다.인천컨테이너운송사협회에 따르면 전국컨테이너운송사협의회 소속 회원사 200여 명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운임제 시행을 요구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부터 화물차 기사에게...
김주엽 2020-01-20
운전기사들 장거리·근거리·시내파 3부류로 나눠긴 시간 대기·길에서 쪽잠 등 근로조건 악명 높아지역 화물연대 120대 파업시 컨 처리량 66%로 '뚝'운송료 현실화·번호판 거래 명의신탁제 폐지 절실 영업용 화물차 3만대 불구 주차장 3700여면에 그쳐환황해권 물류 중심 도약 앞두고 인프라 확충 과제툭하면 도로 위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화물차가 인천...
윤설아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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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안전운임제 일몰 그 후… 어느 화물차 기사의 24시](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2301/20230117010003350_1.jpg)
![[바다가 들려주는 인천이야기·32]인천의 '산업역군' 화물차](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1808/20180828010019603000924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