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 점등 1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팔미도 등대는 1903년 6월 1일 점등됐으며,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에 활용되기도 했다. 인천해수청은 점등일인 오는 6월 1일에 팔미도에서 기념식을 열어 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 해양문화...
정운 2023-02-14
길고 긴 항해가 끝나가고 있음을 알리는 어둠 속 반짝이는 불빛, 등대. 인천항 인근 팔미도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습니다. 1903년 생겼다고 하니, 2년 뒤면 벌써 120년이 되네요. 구한말 서구열강들을 태운 배도, 인천상륙작전 당시 유엔군을 실은 배도 팔미도 등대가 밝힌 불을 보고 인천항으로 들어왔을 겁니다. 인천항을 드나드는 수많은 배들의 안전한 ...
이현준 2021-06-19
해양수산부가 항만 지역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하는 선박의 항만시설 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해수부는 다음 달부터 이 같은 내용의 '선박 저속 운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발효하는 내년 1월1일부터 선박 저속 운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겨울철...
김주엽 2019-11-28
"문화재청 조사후 요청따라" 중구, 인천해수청과 사적 등록 절차1903년 첫 불, 인천상륙작전 성공 역할… 2003년 등대임무 마쳐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 '팔미도등대'를 국가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중구청과 함께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김주엽 2019-11-03
불빛·형상·음파·전파 이용 항로 알려주는 시설… 인천항에만 725개 설치8명으로 구성된 해수청 관리팀 태양 전지판·축전지 전압 정기적으로 체크스마트폰 앱 기술 도입·테스트 단계… 다양한 상태정보 간편하게 확인 가능100년넘는 역사 간직한 팔미도 등대·백암등표 등 지켜야할 '근대문화유산'지난 14일 오전 9시30분 인천항 역무선 부두에 안개가 걷혔다."...
김성호 2018-05-23
20세기 초 日 강요 못이겨 처음 건설한 팔미도 등대 '제국주의 길잡이' 아픔한국전쟁 등 거치며 10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불밝히다 신등대에 바통 넘겨일반 주민은 없는 섬, 2009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되면서 민간에 첫 개방바다 위 깜깜한 어둠을 뚫고 반짝이는 등대. 어둠 속 길을 잃은 배에게는 안내자가 되고 길고 긴 항해를 마무리하는 배에게는 곧 찾...
김성호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