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실종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은 '예견된 인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안병길(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해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은 이미 지난 7월부터 해상 통합방위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는 해경의 의뢰로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작성한 것으로, 지난 4∼6월 발생한 '...
정의종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