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홈스쿨링 아동학대 사망 1년 당국 미흡한 점검 계기 '유선 확인' 미인정 결석 관리 체계 변화 계속청소년 기관 등 지역사회 협력 구축체험학습 등 다양한 이력 면밀 주시1년 전인 지난해 2월 7일 인천 남동구에서 한 아동이 부모의 잔혹하고 상습적인 학대로 숨을 거두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11살이었던 A군은 부모가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학교에...
김희연 2024-02-04
12살 의붓아들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계모가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도 살인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친모는 법정을 나와 “아이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A(43)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2...
변민철 2024-02-02
인천지역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중 아동학대 피해 정황이 확인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발표된 교육부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합동 전수조사' 결과에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인천지역 학생 385명 중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3~4월 학교의 허락 없이 7일 이상 등교하...
김희연 2023-06-25
도성훈(캐리커처) 인천시교육감은 13일 "홈스쿨링 중인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검토하라"고 재차 지시했다.이는 부모의 상습적인 학대가 의심되는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통해 홈스쿨링 등 미인정결석 아동에 대한 교육 당국의 관리 부실(2월 13일자 6면 보도=학교에 통보만 하면 끝?… 허점 드러난 '홈스쿨링')이 제기된 데 따른 조...
임승재 2023-02-13
인천 남동구에서 온몸에 멍이 들어 숨진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부모가 "홈스쿨링을 한다"며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홈스쿨링을 포함한 미인정결석 아동 관리 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교육청은 체험학습이나 질병으로 인한 결석을 제외하고, 일주일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을...
김주엽;변민철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