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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의식 잃은 2세 입양아 태연히 안고 친척집 다녀온 양부모…정말 몰랐을까

  그룹홈을 운영하며 아이를 돌본 적 있는 사회복지사 출신, 7살~12살 사이 친자녀 4명을 양육하고 있는 양부모는 폭행당한 2살 막내가 낮잠을 6시간 넘게 잔다고 생각했을까. 입양 당시에도 '육아 경력이 풍부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양부모는 입양한 막내가 6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는데도 '잠을 잔다'며 태연히 인근 외할머니댁에 가 점심을 먹고, ...

  이시은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