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강화 외포리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을 타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던 곳이다. 2017년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연안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사람이 급격히 줄어 인근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화군은 침체한 상권을 되살리고자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1.1㎞ 규모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나룻부리항 주변에는 칠면초 군락지가 있는 데다, 석모도 ...
김주엽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