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해왔습니다. 인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한국지엠 역시 정말 중요한 회사입니다." 13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학당- 탈 것, 그 이상의 자동차'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의는 지난 12일부터 도시역사관에서 운영 중인 '인천 자동차 40년-마이카로의 여정' 특별전과 연계해 다음 달 4일까지 주 1회 열릴 예...
한달수 2024-11-13
전기박물관 소장 '美 보스트윅' 자료건설 과정·운행 상황·노동자 등 담겨당시 인천 랜드마크 '알렌 별장' 선명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실이 24일 공개한 한국전력공사 전기박물관 소장 자료(보스트윅 후손 기증 자료)를 보면, 인천 지역 경인철도 건설 과정과 운행 상황을 살필 수 있다. 경인철도 건설...
박경호 2024-10-25
허종식 의원, 사진·안내서 등 발굴대한제국시기 인천 상황 복원 단초1899년 9월18일 '거물'이란 뜻의 모갈(Mogul) 증기기관차가 서울 노량진을 떠나 제물포(인천항)로 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철도'는 사람의 발과 말이 유일한 육상 교통이던 한반도의 시간 관념을 완전히 압축시킨 근대 문명의 상징이었다. 조성면 문학평론가는 '질주하...
인천 관동갤러리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진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두 번째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에서 진행한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작품을 냈다. 집에 있는 오래된 사진을 찾아 보정 작업을 통해 옛 추억을 되살려 보고, 나만의 추억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동네의 기억으로 남기는 작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박경호 2024-10-24
1899년 9월 18일 '거물'이란 뜻의 모갈(Mogul) 증기기관차가 서울 노량진을 떠나 제물포(인천항)로 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철도'는 사람의 발과 말이 유일한 육상 교통이던 한반도의 시간 관념을 완전히 압축시킨 근대 문명의 상징이었다. 조성면 문학평론가는 '질주하는 역사 철도'(2012·한겨레출판)에서 “혹독한 식민 시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