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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국회 통과… 설립 근거 마련 인천硏, 월미공원 등 9곳 후보 제시지역사회, 속도감 있게 추진 지적도인천시가 5·3민주항쟁 등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관 설립 검토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인천연구원이 월미공원과 도시산업선교회 등 9곳을 후보로 제시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인천시가 속도감 있게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인천시에 ...
한달수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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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 주요 과업이다.이를 위해선 추가 전시 공간과 수장고 등 박물관 확장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박물관 '증축' 또는 '이전' 등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구 북성동(월미도)에 위치한 박물관 건물을 증축하거나,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 건물을 증축해 그곳에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재외동포청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로, 인천시는 ...
김희연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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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삶이 담긴 공간을 마주하는 일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작가에게 인천 작업은 자신의 인생을 담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 또한 만석부두, 화수부두, 북항, 월미도, 연안부두, 물치도 등 인천 곳곳의 바다와 해안선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푸른 빛을 통해 인천과 다양한 도시들이 간직한 숨결을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인천의 ...
박경호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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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화 방안'을 통해 협소한 규모와 공간 부족으로 보존·전시·관람에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제언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각각 2008년, 1984년 개관했다.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하1층~지상2층 규모 건물로 6천408건, 1만8천271점(참고자료·복제·기탁 등 포함)의 소장유물이 있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275건, 598점의 ...
조경욱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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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가 떠다니고 냄새나는 지저분한 바다가 익숙한 인천 사람의 시각에서 자연이 이미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쓰고 싶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익숙하게 마주했던 월미도의 '노란 바다'를 떠올렸다. 남다른 시각의 최정화가 그려 나갈 고향 인천의 모습은 조금 특별하다. 언젠가 세상 밖으로 나올 최정화의 인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관련기사 ("서울서 ...
백효은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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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의 밑거름 돼"2012년 '팜비치'로 창비신인상 등단"드러낼 수 없는 이들을 조명하는 것"사회적 약자 입장서 문학 세계 펼쳐기후위기 행진 등 현실 참여도 활발"쓰레기 떠다닌 옛 월미도 바다 기억더 리얼한 서해에 대한 작품 쓰고파" 소설가, 기후칼럼 기고자, 제로웨이스트 실천가, 여성주의자, 요가 수련자, 고양이 집사….소설가 최정화(45)를 정의하는 단어들이다. 그는...
백효은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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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최정화는 언젠가 인천을 배경으로 소설을 쓰고 싶다고 했다. 인천에서 살았으니 인천에 대해 가장 잘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때 제가 본 인천 바다는 쓰레기가 떠다니던 월미도의 노란 바다였습니다. 좀 더 커서 다른 지역의 파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어린 시절의 바다를 청정한 바다가 아니라 쓰레기가 떠다니는 냄새나는 바다로 기억하고 ...
백효은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