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페이퍼(사포)에 강렬한 풍경화를 그린 서양화가 유재민(1941~2023)의 회고전이 지난 5월 서울에 이어 작가의 고향 인천에서도 열린다. 인천 남동구 KMJ 아트 갤러리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유재민 회고전 '산명곡응(山鳴谷應) RE : 산의 메아리'를 개최한다. 유재민 작가는 거친 샌드페이퍼에 음양오행 원리를 담은 오방색을 써서 강렬한 색채를...
박경호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