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정자순씨는 최근 손님이 선호하는 일명 '검은 비닐봉지'를 계산대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겼다. 겨울철 별미인 붕어빵은 기름이 새어나올 수 있어 손잡이가 있는 봉투에 담아 구매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탓에 자연스레 검은 비닐봉지를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게 정씨의 설명이다. “환경 생각하면 그나마 비닐보다는 종이 ...
이시은 2024-11-16
... 과자들이 생각보다 좋은 재료를 써서 건강에 해롭지 않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다고 했다. 권승국·조유찬·박시은 학생은 “라면은 맛있지만 그래도 짜니까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름으로 튀기고 나트륨 함량도 적다고 하니까 신기했다.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견학 마무리 단계에 신라면과 안성탕면,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안양공장에서 생산되는 라면·스낵 ...
강기정 2024-11-15
... 정문 앞에 '금해당'이라는 금방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금해당 사장님한테 동업을 제안한 거죠. '여기서 한 달에 얼마 정도 쓰면 얼마쯤 벌 수 있는데, 수도·전기 요금도 안 내도 되고, 기름도 준다'며 그 사장님을 끌어들였어요.” 그 당시는 주한미군 군수 보급 기지인 부평 '애스컴'(ASCOM·미 제24 군수지원사령부)이 서서히 축소되는 시기이긴 했어도 여전히 미군의 상당수 군수 보급은 애스컴을 ...
박경호 2024-11-13
... 요구한다. 이런 사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정비가 늘어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쓸 자금이 30%에도 못미친다는 것이다.지방교부세 감소는 이러한 옴짝달짝 할 수 없는 지방재정구조에 기름을 붓는 셈이다.이 시장은 "경기도 불교부단체(성남과 화성)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줄어든 교부세가 1천356억원에 이르고, 이 타격을 입은 지자체 중 규모가 작은 곳은 줄어든 교부세가 ...
권순정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