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소하면서 촉발됐다. 대관 신청은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명의로 들어왔는데, 경기도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6일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파주시·연천군·김포시 등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납북자가족모임이 종교 행사와 같은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지난달 31일 대북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
이영지 2024-11-15
...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취소는 남북긴장에 따른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15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감에서 “(신천지 대관) 당시에 대북전단 살포가 예고돼 있었다. 오물풍선도 이미 (평소보다) 3배 이상, 6천여개가 날아다니고 북한이 도로 폭파를 예고하는 등 위기가 굉장히 고조된 상황이었다”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얘기했을 ...
고건 2024-11-15
... 없는 경기도와 신천지는 지난달 29일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대관 승인 취소건으로 다시 맞붙게 됐다. 대관을 취소한 경기관광공사는 남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공개살포 행사 때문에 안보 위협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던 만큼 대관 취소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신천지 측은 크게 반발한다. 이미 지난달 16일 파주시를 비롯한 연천군·김포시 등 ...
신지영 2024-11-15
... 전개될 앞으로의 여러가지 상황도 걱정된다"며 “우리 정부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연 이 난국을 얼마나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북 전단, 오물 풍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접경지역인 경기도는 불안이 점증되고 있다"며 “평화와 도민들의 안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동포 간 평화·세계평화를 위해서 정말 많이 ...
이영선 2024-11-11
파주署 계몽운동본부 대표 송치도 인천 강화군이 대북전단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뒤 첫 적발 사례가 나왔다. 강화군은 북한으로 흘러가도록 석모대교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무더기로 던진 50대 남성을 적발해 고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7시께 석모대교 중간 지점에서 쌀이 든 페트병 120여 개를 바다로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
정진오;이종태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