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권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위원장 자리를 두고, 이규민 전 국회의원과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 간의 계파 싸움이 점입가경이다.5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도당은 8월 전당대회에 앞서 경기지역 59개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해 지역별로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고, 안성 지역위원장에는 최혜영(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윤 전 ...
민웅기
2022-07-05
-
복당파 한배 김영우 "당바꾸고 활력"김학용 "오명 씻고 야당 존재가치"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불이 붙었다.경기도 출신 3선인 김영우(포천 가평)·김학용(안성) 의원이 29일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일부 비박계 주자들의 후보단일화가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세력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도 출신 의원 2명이 같은 복당파이면서도 다른 해법으로 출사표를 ...
정의종
2018-11-29
-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조직 정비 차원에서 기존 지역위원장 교체작업을 추진하자 일부 지역에서 반발, 지역위원장을 사퇴하는 등 계파 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110개 지역구에 대한 정밀 심사를 계획하는 등 고강도 인적쇄신이 이뤄질 전망이다.이중 친노(...
송수은
2016-05-31
-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당의 개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비대위 구성 등에 대해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계파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17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2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지난 14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고 같은 날 상임전국위까지 열...
송수은
2016-04-17
-
야권연대를 둘러싼 국민의당 지도부 계파싸움에 광주 민심이 멍들고 있다.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의 견해차가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대리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국민의당 김영집·홍인화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권연대는 시대적 소명, 정권 창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호남 민심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합뉴스
2016-03-09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총선 선거구 획정 합의에 실패한 것과 관련,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을 연계하는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처사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야당의 통 큰 양보에 의해 간신히 마련한 선거구 획정안을 청와대의 압박에 의해 느닷없이 쟁점법안과 연계하며 질질 끌었다"며 "이제는 당내 계파싸움에 열...
연합뉴스
2016-02-20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상향식 공천을 둘러싸고 당내 계파간 힘겨루기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김 대표가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향식 공천' 원칙을 재천명했지만, 친박(친 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흥행몰이를 위한 외부 인사영입을 여전히 요구하면서 알력이 빚어지고 있다.김 대표와 비박계에선 예외 없는 경선...
정의종
2016-01-21
-
새누리당의 총선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양대 계파인 친박(친박근혜)·비박 간 '기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친이(친이명박)계인 이재오 의원이 현 정부 장관·청와대 참모 등을 겨냥해 '호남 차출론'을 내놓은 데 대해 친박계가 발끈하자, 비박계는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이 제기한 김무성 대표에 대한 '험지 출마론'을 비판하고 나서는 등 공방을 이어갔...
송수은
2015-12-24
-
새누리당이 전날 20대 총선 후보 공천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공천 기준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루면서 구체적인 공천룰 마련을 앞두고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계 등 계파간 기싸움이 8일 본격화 됐다.공천특별기구위원장으로 내정된 3선의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면 최초 경선에서 탈락된 분들이 이합집산 ...
송수은
2015-12-08
-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 공천룰을 만들기 위해 설치키로 한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 인선을 놓고 계파간 힘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느 계파의 위원장인지, 어떤 인물이 특별기구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차기 당권과 대권 등에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선 특별기구 구성 관련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다고 기구 구성을 담당하는...
송수은
2015-10-07
-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계파싸움을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정부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초기 대응이 미흡해 국민적 원성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보다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당·청, 친박(박근혜)계·비박계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국민 여론이 따갑기 때...
송수은
2015-06-04
-
'친박계 부상' 비주류 반발 확산계파별 진영논리 빠져 분화양상정병국 "당권에만 매몰" 직격탄계보간 합종연횡 세력재편 예상새누리당의 골 깊은 계파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경기도내 의원 및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의 분화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과거에는 친이(이명박)계와 친박(박근혜)계가 양립관계였다면 이제는 7월께 개최될 전당대회와 국회 원내대표 경선을 놓고 ...
정의종;송수은
2014-02-20
-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간 계파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그간 정국 현안에 침묵을 지키던 이재오 의원이 13일 작심한 듯 "(이번 돈봉투 사건은) 이재오와 이명박 정부를 잡으려는 음모"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양측간 갈등이 악화될 경우 여권이 총선 공천국면에서 분열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
연합뉴스
2012-01-13
-
5월의 여의도가 뜨겁다. 4·29 재보선과 4월 임시국회는 끝났지만 5월 하순에 벌어질 각 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싸고 당내 계파간 경쟁이 치열하다.한나라당의 경우 친이-친박 간의 '계파전'으로까지 확산될 분위기고, 민주당 역시 주류-비주류 간 세 다툼 양상을 띠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냐 정의화냐=한나라당의 경우 홍준표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출마가 거...
이재규;이호승
200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