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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인아라뱃길과 인근 산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변사체 관련 수사를 공개수사 체제로 전환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일부터 변사체 신원 확인을 위해 공개 제보를 받기로 했다.경찰은 지난 6개월간의 수사에도 변사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자 이같이 결정했다.경찰 관계자는 "번사체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지난 5월...
이현준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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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던 여중생이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2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A(14)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10여명의 인력과 수색견 4마리, 드론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A양의 행방이 묘연하자 경찰은 24일 공개 수사로 전...
편지수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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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신혼부부가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시민제보를 요청하고 공개수사에 나섰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실종자 전민근(실종 당시 34세) 씨와 부인 최성희(실종 당시 33세) 씨 사진과 실종 당시 인상착의, 인적사항이 담긴 실종자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부 실...
양형종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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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은 유력한 용의자의 검거 시 자해 사망으로 끝을 맺었다.이에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그리고 범행 후 도주 경로 등 관련해 궁금증만 남긴 채 사건은 사실상 종료됐다.경찰은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한 직후 결정적 제보를 받아 검거에 나섰지만, 마지막 순간...
디지털뉴스부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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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서 탯줄 달린 영아 시신을 가방에 넣어 유기한 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5일째 난항을 겪고 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6일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사건 개요가 담긴 전단을 제작·배포해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공원에서 가방에 든 영아 시신이 공원 관리자에 의해 발견됐다.시신이 들어있던 ...
연합뉴스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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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캠핑을 하던 30대 여성이 실종 5일째에 접어들었으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제주 동부경찰서는 30일 해경, 해군, 119구조대와 함께 여성 최모(38·안산)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의 수색에는 인력 270여명이 투입됐다.최씨의 남편(37)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송수은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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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족 캠핑을 왔다가 실종된 30대 여성에 대해 나흘째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해경과 해군, 119구조대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에서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에 대해 나흘간 230여명을 동원, 수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동의를 얻어 수사는 공개로 전환했다. 최씨는 지난 10일 세화항에서 남편 A(37)...
연합뉴스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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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5살 아동을 찾기 위한 수색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고준희(5)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양 어머니는 "지난달 18일에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 별거 중인 아빠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경...
디지털뉴스부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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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보름동안 실동된 아동(경일일보 2016년3월10일자 23면 보도)을 찾고 있는 경찰이 실종아동 계모와 아동의 최종 동선이 평택시 포승읍의 한 초등학교 야산 인근인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평택경찰 25명, 의경중대 1개중대 81명, 수색견 3두, 수중수색팀 11명 등 총 120여명을 동원해 이 일대...
김종호;민웅기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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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도주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도주 9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다가 유치장으로 가던중 경찰관 2명을 밀치고 담을 뛰어넘어 달아난 송민철(37)을 26일 공개수배했다. 송은 키 174㎝, 몸무게 70㎏ 가량으로 단단한 체격이다. 서울 말씨에 중저음 톤의 목소리를 ...
김민재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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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원춘 사건이라 할 정도로 잔혹한 토막살인을 벌인 50대 피의자가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발견된 시신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지만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의 발빠른 공개수사 전환과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
연합뉴스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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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여자 초등학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20일 통영경찰서는 추문구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 기동대 등 150명을 투입해 실종된 초등학생 수색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은 통영 산영초등학교 4학년 한아름 양으로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
디지털뉴스부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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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부녀자 2명 동시 실종사건(경인일보 5월 15일자 19면 보도)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로 수사방식을 급선회했다.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남부 부녀자연쇄실종사건과 엮이는 걸 피하기 위해 비공개로 수사를 진행한다는 비난여론이 급등한 지 일주일만이다.2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3월 1일 안성시 낙원동에서 집...
김창훈;조영상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