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선상에 올라 쫓기는 국내 마약 유통의 거물급 사범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는 등 수사 정보를 흘린 의혹에 휩싸인 경찰 간부가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경기남부경찰청 감찰조사계는 경찰 간부 A(40대 후반)씨에 대해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경기남부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간부로 마약 유통 총책 B(50대)씨가...
손성배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