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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도 감수했다"며 "묘역이 등산로 옆이라서 훼손 우려가 있고 석물 도난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문화재로서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에는 묘역에서 조선의 대표적인 명필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로 쓰인 묘지석이 발굴돼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묘지석 자체만으로도 문화재급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문화재위원회가 개최될 ...
박경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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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해 서화의 전통성뿐 아니라 현재성을 일깨운다. A.R 펭크의 'Auge Standart-West', 김환기의 '무제'와 이응노의 '천추만세' 등의 회화 작품과 함께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설주 송운회, 소전 손재형, 학정 이돈흥 등의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컬렉션 속의 컬렉션'은 컬렉터의 작가 후원자로서의 면모를 ...
김환기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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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허가 작업 물의훼손의도없어 연수구 경고 그쳐전문가 "귀중 유물 세심한 보호"지역사회차원 지원 목소리 커져인천 연수구 영일 정씨 집안의 묘역에서 발굴된 조선의 대표적인 명필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6월 11일자 1·3면, 6월 12일자 1면 보도)는 세상 밖으로 나와서도 우여곡절을 겪었다.그 존재 자체가 문화재급으로 평가받는 유물인 만큼 민간 차원인 영일 ...
박경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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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우량 선생 묘소서 발굴 묘지 2기'동국진체' 완성한 조선후기 이광사 작품문화와 문명 발전시켜 온 기록의 힘 증명새로운 인천 문화정책 구현 가늠자 되길얼마 전 인천에서는 작지만 매우 귀한 발굴 작업이 있었다. 지난 6월 11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영일 정씨 묘역에서 묘지(墓誌) 발굴이 이루어졌다. 우의정을 지낸 정우량(鄭羽良, 1692~1754) 선생의 ...
정진오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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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진체 맞는 것 같아"붕당의 '붕'자 삐뚤게 써 소신 반영임학성 교수·남달우 소장 연구 맡아인천 연수구 영일 정씨 집안의 묘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조선의 대표적인 명필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의 글씨(6월 11일자 1·3면 보도)를 인천의 국가문화재로 만드는 작업이 추진된다.영일 정씨 판결사공·승지공파 종중은 11일 오전 동춘동 선영에서 학남(鶴南) ...
박경호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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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체로 쓴 정우량 선생 묘지석영일 정씨 종중, 오늘 발굴 '보존'인천 연수구 동춘동 '영일 정씨' 집안의 묘역에 묻혔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명필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의 글씨가 빛을 보게 됐다.영일 정씨 판결사공·승지공파 종중은 11일 오전 동춘동 묘역에 있는 문충공(文忠公) 정우량(鄭羽良, 1692~1754) 선생의 묘를 ...
박경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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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로 서체비교 의미인천 연수구 동춘동 '영일 정씨' 묘역 내 정우량(鄭羽良·1692~1754) 선생 묘에 묻힌 묘지석에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묘지석 글씨를 쓴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는 강화와 인연이 깊어 인천의 인물로 분류할 수 있다.소론계열 명문가 후손인 이광사는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노론이 득세하면서 집안이 몰락했다. 관직을 ...
박경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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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이 숨었다'하여 '천은사'라 이름을 바꿨다.이후 원인 모를 화재가 끊이지 않자,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 두려워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선 4대 명필 중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물 흐르는 듯한 필체인 수체(水體)로 '지리산 천은사'를 써 일주문 현판을 달았더니, 다시는 화재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현판글씨를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세로로 쓴 이유가 여기에 ...
박정욱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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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도교 신선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과로도기도'(果老倒騎圖)가 포함됐다.신윤복이 여인의 전신상을 그린 유명한 작품인 '미인도'(美人圖)와 조선 후기 서예가 원교 이광사가 자신의 서예 이론서인 '서결'(書訣) 앞부분을 1764년 필사한 서첩도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아울러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음식을 담당한 관청인 사옹원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도장으로, 관인(官印) ...
연합뉴스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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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민의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강화양명학은 인천 강화에서 배태 심화된 사상으로 한국 근대사상과 민족독립 사상의 중요한 원천이 된 사상이기 때문에 인천의 중요한 정신문화자원이다. 하곡선생을 비롯한 이광사·이광려·이광명 등 강화학파 인물들의 사상과 실천을 계승하는 사업도 필요하다.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경인일보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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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각한 명분보다 인륜을 택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코자 노력했던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이념과 가치를 넘어 가장 존중받아야 할 덕목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상대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이기 때문이다.▲ 이경석 신도비. 왼쪽이 원래의 것으로 박세당이 짓고 당대의 명필 이광사가 썼다. 오른쪽은 후손이 최근에 세운 것. /경기문화재단 문화유산본부 제공
경인일보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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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에 강화도로 이주했고 이는 강화학파의 태동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정제두가 강화도로 이주하자, 정제두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많은 인물이 강화도를 찾았다.정제두의 제자가 되고자 이광명과 이광사·신대우 등이 강화로 이주해 왔다. 이들은 정제두를 스승으로 모셨고, 정제두 가족과 혼인 등으로 연을 맺었다. 양명학이 강화도라는 지역에서 혈연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최재목 회장은 ...
정운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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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을 선보인다.추사가 제주도에 귀양가서 "작심하고 쓴 글"인 '서원교필결후'(書員嶠筆訣後)와 서첩 앞뒷면에 붙어 있는 그림도 함께 공개된다.추사는 '서원교필결후'에서 원교(員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가 쓴 서예강의록인 '원교필결'(員嶠筆訣)에 대해 "(붓 쓰는 법을) 자세하게 분석한 것 같으나 가장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추사는 68세를 전후한 ...
디지털뉴스부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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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 양사언, 한석봉의 글씨를 만날 수 있다.또 양송체(兩宋體)라 불린 송시열과 송준길의 글씨, 김수증의 예서를 일컫는 곡운체(谷雲體)의 대표작들도 소개된다.동국진체로 이름난 윤순·이광사, 정조가 가장 아꼈던 조윤형의 수준 높은 글씨들도 감상할 수 있고, 추사 김정희와 그 제자 흥선대원군의 글씨도 살펴볼 수 있다.이번 전람회에서는 이처럼 조선시대 최고 명필들의 이름난 비석 ...
박상일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