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선 지방정부가 가진 자율성과 유연성을 강점으로, '공공외교'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공공외교란 중앙정부 간 소통과 협상 과정을 의미하는 전통적 의미의 외교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문화와 예술, 언어, 지식, 미디어 등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자국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도록 해 외교 관계를 증진하겠다는 게 기본 콘셉트...
박현주 2022-09-23
한국과 중국이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지 24일로 30주년이 됐다. 한국전쟁에서 서로 총을 겨눴던 한국과 중국은 1983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유치 이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1992년 8월 24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며 중국과의 통상교역도 점차 확대됐다. → 표 참조 작년 교역 985억달러… ...
신현정 2022-08-24
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한중 수교 이후 두 나라는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했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기 2년 전인 1990년 9월 15일, 한중 합작 카페리 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이하 위동항운)의 '골든브릿지'호(8천t급)가 인천에서 중국 웨이하이(威海)로 처음 출항했다. 한중 수교...
정운 2022-08-23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26일 인천을 찾아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싱하이밍 대사와 유정복 시장은 이날 남동구 한 식당에서 만나 한중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유정복 시장이 싱하이밍 대사에게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싱하이밍 대사는 이 제안을 수용했다. 인차이나...
이현준 2022-07-26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30년을 넘어 미래를 잇는 상생·혁신·공감의 한중관계와 인천'이란 주제로 한중 수교 3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제5회 인차이...
김명호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