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4시께 용인시 헌혈의집 수지센터에선 2명만이 헌혈하고 있었다. 빈 병상은 6개, 간호사는 4명으로 기다리지 않고 헌혈할 수 있었지만, 30분이 흘러서야 겨우 한 사람이 방문했다. 이날 4시까지 수지센터를 찾은 헌혈자는 단 18명뿐이었다. 하루 40명 이상은 헌혈해야 한 달 목표치인 1천64명을 채우지만, 현재까지 헌혈자는 668명에 불과했...
김동한 2023-01-27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비상이 걸렸던 인천지역 혈액 수급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안정을 되찾았다.지난 24일 기준 인천지역 혈액보유량은 9.3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을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지난 3월17일 당시 2.7일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했던 4월18일 당시 3.3일분보다 많이 ...
한달수 2022-06-26
한 달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경기도 혈액 보유량이 안정세를 찾았다. 단체헌혈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헌혈의 집도 조금씩 바빠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의 혈액보유량은 6.2일, 지난 13일 기준 6.6일이다. 혈액 재고...
이자현 2022-05-16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인천지역 혈액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지난 9일 기준 인천 내 혈액 보유량이 3.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마저도 환자들의 수혈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가 필요한 혈액과 수혈자가 정해진 지정헌혈 혈액을 제외하면, 의료기관...
한달수 2022-02-10
새해 들어 헌혈이 급감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1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혈액보유량이 3.8일분을 기록해 지난 2일 기준 7.4일분에서 17일 만에 3.6일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경기 지역 혈액보유량도 각각 5.0일과 2.1일을 기록해 같은 기간에 각각 2.8일분과 3.6일분이 감소했다.혈액보유량은 적정(5일분 ...
한달수 2022-01-19
코로나19 재확산과 단체헌혈 감소 등으로 인해 인천지역 혈액 수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기준 인천 내 혈액보유량은 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365일 중 적정혈액보유량을 기록한 날이 84일이었지만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겨우 9일에 그...
한달수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