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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가 극심했던 이천과 여주, 안성 등 경기동남부지역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장맛비로 한숨을 돌렸다.3일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지역별 평균 강수량은 이천 ... 경기도 전체 강수량 평균인 101㎜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긴 가뭄으로 해당 지역 농민들이 고통받아왔던 점을 고려했을 때 가뭄에 단비로 받아들일 수 있다.또 기상청은 ...
민웅기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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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단비는 폭우로 쏟아져 경기도내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다. 반면 극심한 가뭄을 겪은 안성시 등 경기남부권은 사실상 '찔끔' 수준의 강우량으로, 아직 목마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해당 지역에 4일까지 추가적인 비 소식이 있는 것은 다행스런 부분이다. 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도내에는 평균 106.4㎜의 ...
김태성;황성규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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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라 '진짜 민생 추경', '일자리 추경'이 돼야 한다. 국민의 혈세를 투입할 때에는 3대 원칙에 입각해야 한다"며 "투입 예산은 경제를 살리는 성과를 거두도록 설계해야 하며, 예산이 기업과 시장의 투자를 추동하는 전략적 지렛대가 돼야 하며, 가뭄 피해와 민생에 단비가 되는 추경이 돼야 한다. 제로베이스에서 진짜 민생 추경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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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이면서 주말인 1일 전국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유명 산과 바다, 유원지 등이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가뭄과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내려 메마른 대지를 적셨다. 이날 강원도는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설악산 국립공원에만 1만2천여명의 탐방객이 몰렸다. 탐방객들은 신록 우거진 등산로를 산책하거나 케이블카에 몸을 ...
연합뉴스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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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는 반가운 단비지만 잠깐 쏟아진 호우로 경기도내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지자체가 수해대책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 관리를 공사업체에만 떠넘기는 실정이다. 게다가 매년 이맘께 발표되는 장마철 수해대책도 극심한 가뭄 때문인지 아직 무소식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토사 유실 등 수해 대비는 공사 안전관리계획에 ...
황준성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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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출, 기반시설 확충 등 경제의 동력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참으로 치열한 3년을 보냈습니다. 요즘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열고 손바닥을 반듯이 펴고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기나긴 가뭄이 끝나고, 단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수치도 확인합니다. 그리곤 학교로, 직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오늘은 근처 관광단지로 가족 ...
공재광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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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만 집중적으로 내리는 등 지역별 편차가 심하고 양이 많지 않아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6일 오후 인천시 남구 관교동에서 시민들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를 피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임순석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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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할 우려가 있는 인천 섬지역에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옹진군 가뭄피해 지역에 재난관리기금 29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16일 관련 심의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위원회 심의를 마치는 대로 기금을 투입해 백령면·북도면·영흥면·덕적면을 비롯한 섬지역 농업용 관정개발과 배수로·저수지 준설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박경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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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토하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박 비대위원장은 "공무원 추경이 아닌 민생 추경이 돼야 한다. 국가재정은 기업과 시장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지렛대, 마중물이 돼야 한다. 가뭄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단비가 돼야 한다. LED (조명) 교체 예산만 가득한 '엘이디 추경'이라는 말이 지적이 나온다. 전략적인 민생 추경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12일 ...
연합뉴스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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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해 둔 고무호스들은 납작하게 찌부러져 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적으로 단비가 왔지만, 안성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고작 4.5㎜였다. 비가 내려도 메마른 땅에 곧바로 ... 덩그러니 놓여있는 대형 낚시 좌대들만이 원래 이곳에 물이 가득 찼던 곳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고갈되면서 도내 일부 저수지들은 공업용수 공급마저 중단했다. 연간 3만t의 공업용수를 ...
조윤영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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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 1만2천명 충원일자리 확충 '가뭄의 단비'젊은 구직자 39% 시험준비여고생도 고시학원에 등록 중소기업은 인력이탈 걱정청년수당 사교육시장 유입 우려올 하반기에 공무원 1만2천명이 충원된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81만개 늘려 120만명에 달하는 청년실업자를 줄이겠다는,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의 일환이다. 취업에 드는 각종 비용 부담을 지원하는 '청년수당'도 ...
신선미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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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을 달래기에는 부족했다. 인천시는 특히 섬지역에 부족한 농업용수나 생활용수를 지원하면서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6~7일 이틀 동안 인천 내륙에 내린 강수량은 ...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6~7일 인천 내륙과 강화도에는 '가뭄에 단비'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백령도를 비롯한 옹진군 섬지역은 기대만큼 ...
박경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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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는 7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6~7일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부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에 불과해 가뭄 해소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오랜 가뭄 끝에 모처럼 단비가 내린 7일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 농촌 들녘에서 한 농민이 허리를 굽힌 채 ...
양형종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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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동면 장안리의 고구마밭. 농민들이 말라죽은 고구마 순을 뽑고 다시 심으며 분주하게 손을 놀렸다. 단비가 내리자 가뭄에 말라붙은 밭작물을 다시 심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모내기도 못한 인근 논은 여전히 하얗게 말라붙어 갈라져 있다. 비가 메마른 땅에 닿자마자 곧바로 스며들어 극심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지난 6~7일 이틀 동안 여주지역에 내린 비는 고작 12.0㎜. ...
양동민;민웅기;조윤영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