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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그냥 마시는 것보다 소믈리에의 해설을 곁들여 마시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공연장에서 공연을 그냥 보기에 앞서, 공연작품의 배경과 스토리를 전문칼럼니스트의 해설로 먼저 만난다면, 나중에 실제 공연을 볼 때 더 큰 감동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용인시 여성회관이 '더 큰 감동을 위해' 세계적인 거장들의 공연 실황과 주옥같은 작품을 전문 ...
이유리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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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워 올린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의 흔적도 곳곳에 스며있다. 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중부내륙고속도로 밀양IC로 나오면 밀양 시내에 닿는다. 가곡동과 삼문동·내일동 등 밀양 시내 ... 돼지국밥집이 몰려 있다. 시청 서문앞 욱조국밥(055-352-1771)은 사골로 우려낸 육수 맛이 좋다. 이곳 주인장은 종찬의 친구로 영화에 나오기도 했다. 내이동 설봉돼지국밥(055-352-9555)도 ...
최갑수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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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아직 피서를 떠나지 못하신 분들에게 권한다. 안면도 나들이 어떠하신지. 남북의 길이가 24㎞, 폭이 6㎞에 불과한 자그마한 섬이지만 해안선은 232㎞나 ... 꽃지해수욕장 입구에 자리한 대륙붕횟집(041-673-4282)에서는 한창 살이 오른 꽃게 맛을 볼 수 있다. 이 집 주인이 고기잡이배를 갖고 있어서 직접 잡은 것들만을 재료로 쓴다. 가오리의 ...
최갑수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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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흑산도는 숲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 해서 섬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 모두 1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사는 섬은 11개이고 89개의 ... 거리=흑산도 음식은 홍어회가 최고다. 육지 사람들은 옹기에 짚을 깔고 열흘 정도 삭힌 톡 쏘는 맛의 홍어를 좋아하지만 현지인들은 싱싱한 회를 즐겨 먹는다. 홍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지만 ...
최갑수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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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리가 있는 곳,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천년고찰의 풍경소리도 있다.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 속에서 성으로 발걸음을 옮기다평창 여행의 출발은 월정사라는 대가람이다. 월정사는 가람의 ... 되었다는 법당은 한국전쟁 때 모두 타버리고 말았다. 근세에 새롭게 세워진 사찰은 고색창연한 맛은 덜하지만 당당함과 장엄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고려 초기에 세웠다는 9층석탑은 층층 ...
최갑수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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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서 차 한 잔은 어떨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자. 놀러가자고.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 오랜만에 느끼는 포구의 정취, 대명포구 강화도 가는 길은 쉽다. 자유로를 타고 김포방면으로 ... 전등사라는 예쁜 절이 있다. 절을 향해 흘러가는 아늑한 숲길이 좋고 풍경 소리가 좋고 차 맛이 좋은 절이다. 초지진에서 20여분 거리다. 입구격인 삼랑산성문을 지나면 울울한 소나무 숲길이 ...
최갑수
200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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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볼 만한 '비교적' 덜 알려진 식물원, 수목원 3곳을 소개한다. 글·사진/ 최갑수(여행 칼럼니스트)# 포천 뷰 식물원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아' 하는 짧은 탄성이 터져나온다. 어릴적 동화 ... 100여종이 어우러진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뷰 가든'에서는 양귀비의 알싸한 맛을 이용한 양귀비 비빔밥과 양귀비 국수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국수면발과 쌉싸래한 양귀비 ...
최갑수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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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 한식의 우수성을 화면에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식객'을 통해 새로운 맛의 세계를 안내하게 될 김래원은 맛을 보여준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촬영과정을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 부단한 노력으로 요리사가 된 민우 역을 맡아 요리 대결의 삼각축을 형성한다. 또한 남상미는 맛 칼럼니스트 진수를, 김소연은 운암정의 실장 주희를 연기하며 노련한 배우 최불암이 운암정의 주인 ...
이준배
20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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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단한 노력으로 요리사가 된 민우 역을 맡아 요리 대결의 삼각 축을 형성한다. 또한 남상미는 맛 칼럼니스트 진수를, 김소연은 운암정의 실장 주희를 연기하며 노련한 배우 최불암이 운암정의 주인 ... 밝혔다. 이날 1시간 가량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식객'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사는 "맛을 잃으면 사는 재미를 잃는 겁니다"였다. 과연 '식객'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 것인가. '식객'의 ...
연합뉴스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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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식객'과 성찬이라는 인물에 대해 연구 중"이라며 "드라마 '식객'은 혀끝으로만 느끼는 맛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맛을 전하는 작품이다.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맛의 ... 펼치는 봉주 역을 맡아 마디마디 음식 경합을 벌이고, 김소연과 남상미가 각각 운암정의 실장과 맛 칼럼니스트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2시간 분량 영화에는 담지 못했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
연합뉴스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