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10주년 기념 제작프로젝트 '텐 텐'에 소설가 박완서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연기자 나문희씨가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텐 텐'은 국내외 유명감독 6명(울리케 ... 할아버지의 온갖 구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운전을 배우는 귀엽고 애교스러운 김옥분 할머니 역을 맡은 나문희씨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보여주는 연기를 통해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
이유리 2008-03-26
... 역사적 과오에 대한 화해의 첫걸음은 상처의 치유라며 일본 정부는 일제 종군 위안부들의 고통에 대해 명백하게 공식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혼다 의원은 하원 동아태소위 증언에 나선 이용수 할머니 등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뒤 "미 하원은 오늘 위안부들이 당한 모욕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적이고, 명백한 사과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연합뉴스 2007-07-31
... 만행에 희생돼 송두리째 자신의 청춘을 잃어버린 한을 풀어가는 한 노인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이 할머니는 해마다 8월 15일 광복절이 돌아오면 주권을 상실한 조선의 백성들이 겪어야했던 뼈아픈 상처가 되살아나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공장에 다니며 돈을 벌어야 했던 이용수 할머니는 15세때인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일본군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 여러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
경인일보 200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