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적 리더십은 한국의 정치사에 길이 남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유산은 3당 합당을 통한 영호남 지역주의 대결의 공고화이다. 1990년 1월 22일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3당 합당은 당시 국회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했던 집권여당 민주정의당, 야당이었던 통일민주당과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해 민주자유당이라는 거대여당을 출범시킨 사건을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당시 통일민주당을 이끌던 김 ...
김 욱
2015-11-26
-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하위 20%'를 물갈이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했다.새정치연합은 1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내년 국회의원총선거 공천에서 배제되는 '하위 ... 최고위에 보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새정치연합은 소속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확보 가능한 의석이 73석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작성, 언론에 유포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진성준 ...
김순기
2015-11-18
-
... 정치개혁특위 운영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당 대표,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간 '4+4 회동'을 갖고 지역구 및 비례 의석수를 포함한 선거구획정기준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비례의석 축소' 여부를 둘러싼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다.양측은 협상결렬에 따른 책임 ...
정의종
2015-11-15
-
내년 4·13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시한이 13일로 종료된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모두 나서 전날까지 사흘 연속 마라톤 ... 활동 시한도 오는 12월15일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지역구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의석 감소를 최소화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
연합뉴스
2015-11-13
-
3+3 '반쪽국회' 정상화… 오늘 무쟁점법안 처리키로4+4 '재획정 협상' 실패… 양당, 큰틀 기존 입장 고수여야 지도부가 11일 '반쪽국회 정상화' 문제와 '선거구 재획정' 문제를 ...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쟁점은 늘어나는 지역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다. 여당은 지역구 의석수를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을 축소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야당은 전체 의원정수를 3석 ...
김순기
2015-11-11
-
여야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무쟁점 법안들을 처리키로 전격 합의했다. 공석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지만, 법정시한을 단 이틀 남겨놓은 선거구 획정안 ... 최소화하고 대신 비례대표 의원을 줄이자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현재 54명인 비례대표 의석을 줄일 수 없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새정치연합은 지역구도 완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현재 ...
디지털뉴스부
2015-11-11
-
... 9일 전격 발표됐다. 여야 정당이 선거구획정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이 이런 중재안을 내놓았는데, 실현 가능성이 있든 없든 경인지역 선거구가 전국에서 ... 문재인 대표가 9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균형의석 제도' 도입 등을 내용으로 ...
정의종;송수은
2015-11-09
-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이 9일 경기 8석·인천 2석 등 경인 지역 선거구를 10개 늘리고, 농어촌 선거구도 확보될 수 있는 중재안을 ... 농촌지역의 윈·윈 효과가 있는 이 중재안은 현행 의원 정수 300석을 유지하면서 246개 지역구 의석수를 최다 260개로 늘리는 안으로, 빠르면 10일 부터 시작될 여야 수뇌부 회담의 안건으로 ...
송수은
2015-11-09
-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0회 국회의원 선거가 어느덧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 시점에서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어떠한가?'라고 설문조사를 한다면 대부분의 국민은 암울하다는 ...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를 대표적인 방안으로 꼽고 싶다. 국민들이 기부한 기탁금을 각 정당에 국회의원 의석 수 비율로 나눠줘 깨끗한 정치 자금 조성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국회의원 개인한테 직접 ...
박보명
2015-11-09
-
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의 여파로 정기국회가 이틀째 공전하고 있다.국회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비경제부처 질의)와 안전행정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정무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산업통상자원위 ... 조만간 정국의 중심 이슈에서 밀려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연합뉴스3일 오전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가 야당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불참해 열리지 않고 있다. 야당 의석이 빈 ...
연합뉴스
2015-11-04
-
... 쉽지않아자치단체장들 '긴밀 협력'으로 목소리 키워야지방전체 이익위해선 '정치적 힘' 결집이 중요국회의원 선거구획정 논의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정국이 냉각되면서 정치권은 ...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농촌과 지방의 대표성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 뻔하다.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렇다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여서 지역구 의석을 ...
김 욱
2015-10-29
-
직전 의석비율 뒤집혀 '새정치' 기존거점 빼앗긴셈젊은층 무관심 탓 사전투표율 2.44% '새누리' 유리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전 마지막 선거인 10·28 재·보궐선거에서 경기·인천지역의 바닥 민심은 새누리당의 손을 들어줬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의원이 있던 선거구 곳곳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며 총선 민심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당에 실망한 재보선 ...
강기정;이현준
2015-10-28
-
野, 본회의장 의석 모니터에 '국정교과서 반대' 문구 부착(속보)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그 뒤로 정의당 의원들이 국정화 반대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2015-10-27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 출석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 항의하는 의미로 '국정 교과서 반대', '민생 우선' 등의 구호가 적힌 인쇄물을 본회의장 의석의 컴퓨터 모니터 뒤에 붙여놓고 침묵시위를 벌여 연설이 15분 지연되기도 했다. /정의종기자 ...
정의종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