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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19일 경기도 제2청이 개최한 '반환공여지 활용 토론회'에서 경기도해당 6개 시·군이 공여지 개발계획을 공개했다.이들 지자체는 미군 기지 때문에 6·25 전쟁 이후 50년 넘게 겪었던 주민 불편을일거에 해소하고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의지로 반환 공여지의 개발 용도를 다양하게 설정했다.해당 지자체들은 공여지를 ...
경인일보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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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5개 미군 공여지 47만여평 본격 개발=한나라당 이재창(행자위원) 의원은 지난해 11월 미군반환공여지 지원과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주한미군기지이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비슷한 ... 캠프 에드워드(7만3천평), 캠프 게리오웬(9만1천평), 캠프 자이언트(3만6천평) 등 5개 기지 46만3천평이 2006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가능하도록 물꼬를 터줬다.시는 반환주변지역에서는 ...
김요섭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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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으나 지역의 주장이 전폭 반영됐다는 점에서 여간 잘된 일이 아닐수 없다. 최근 까지도 한수 이북의 미군기지 철수에 따른 반환공여지 매입방안을 두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몸살을 앓아왔다. 막대한 토지환수비용을 감당할 만한 재정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국방부는 미군기지 이전비용을 충당하려면 매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인 반면 해당 지자체는 주민의 피해 보상차원에서라도 '무상양여'가 ...
경인일보
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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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파주,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매입비용을 사실상 정부가 부담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인일보 11월15일자 2면 보도). 국회 행자위(위원장·이용희)는 1일 ... 결과”라면서 “향후 의정부와 동두천 주민들의 의사 수렴절차를 거쳐 틀을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날 내년 상반기중 주한미군기지를 반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대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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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미군철수특별기획Ⅱ 떠나는자, 남는자]-좌담회 지상중계29일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북부지역의 주한미군 주둔 역사를 '질곡의 역사'로 표현하면서 미군기지가 주민들의 생활과 ... 도로파괴나 울타리 붕괴 등 생활불편의 문제가 발생한다.-사회자=소음이나 토양파괴 등을 언급하셨는데 미군기지를 둘러싼 환경문제가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반환된 기지의 환경복원에 ...
경인일보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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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년에 걸친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을 외면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미군공여지 반환과정에서 과거 토지를 수용당했던 원소유자들의 반환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 등 토지소유권을 둘러싼 법적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29일 경인일보 주최로 '미군기지 이전과 경기북부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문가 좌담회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이상규 박사는 “미군기지 ...
이성호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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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기지 반환·공여 예정지 환경오염조사를 위한 한·미 합동 현장 기초조사가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갑자기 연기됐다. 조사를 주관한 환경부 정책총괄과는 “국방부와 환경관리공단, ...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 정책총괄과 관계자는 “이날 실시하려던 조사는 한·미 양국의 미군 반환·공여지 환경조사와 오염치유 협의를 위한 절차합의서에 근거한 3단계 환경조사절차 중 1단계 ...
김종호
200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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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한 미군의 재배치에 따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첨단산업유치와 관광특구 개발 등을 우선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두천시의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 8만여평 부지에 물류와 농산물 유통 기능을 가진 종합물류 유통단지를 조성, 개성공단 등 대북물류기지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소요산 관광지와 미군공여지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골프장·스키장·온천형 ...
오연근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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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미군기지 이전부지로 매입한 폐교에 입주해 있는 단체의 퇴거책임을 놓고 평택시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미군기지 평택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는 지난 7월26일 팽성읍 ... 두레풍물보존회가 올 연말까지 사용키로 2004년 초 평택시와 계약을 맺고 '7·10 평화대행진' 등 기지이전 반대시위 집결장소로 이용하고 있다.국방부는 대추분교를 매입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이 단체가 ...
김종호
200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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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어진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한미군이란 존재는 국가안보를 위하여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종래 우리의 국가안보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조화로움속에 이끌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경기북부지역의 미군기지가 경기남부의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미군기지가 반환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개발의 기대에 벅차있고, 새롭게 미군이 이전하게 ...
경인일보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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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특별기획Ⅱ-떠나는자, 남는자]9. 파주·연천 등 사격장 피해 '현재진행형'“죄다 쫓겨나는거지 뭐. 내 살 자리 찾아 보는 수밖에 별 수 있나.”대규모 사격장을 갖춘 파주 무건리 종합훈련장 조성계획은 현재 진행형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상당수 주한 미군기지와 훈련장이 단계적으로 반환되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딴 판이다.주민 285세대 858명이 '대대로 살아온 ...
경인일보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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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으나 종합사격장을 포함한 영평훈련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규모 미군기지·훈련장 반환일정이 발표될때만 해도 주민들은 이전대상에 한가닥 기대를 걸었던 것이 사실이다. ... 없다. 그러나 훈련을 핑계로 아무런 대책없이 입고 있는 주민피해 또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미군은 물론이고 정부는 당장 폐쇄 및 반환이 어렵다면 이에대한 최소한의 피해구제 대책이라도 마련해야 ...
경인일보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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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모두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 영평사격장의 처리문제다. 지난해 대규모 미군기지·훈련장 반환일정이 발표됐을때 주민들은 한가닥 기대를 걸었지만 영평사격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말 주한미군측은 영평 등 일부 훈련장을 반환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 주민들을 절망케 했다. 이는 곧 영평사격장의 활용도를 더욱 ...
경인일보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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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적인 대립으로 인해 지역 곳곳에 군부대가 산재해 있고, 특히 다른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미군기지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 동두천, 파주에는 도시 주요지역에 미군부대가 ... 해야 할 것이다. 토지는 제각각 입지에 따라 효과적인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경기북부지역에 반환되는 미군기지 전부를 공원화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분단의 상징으로 ...
경인일보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