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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식에는 김선기 시장과 이종욱 평택교육장, 교육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청소년 국제학교는 3주간 기초과학(수학, 우주과학, 생화학, 러시아문학, 음악) 및 발레 분야에 11개반 340명의 초·중 학생이 모스크바국립대학교, 그네신음대, 볼쇼이발레스쿨, 러시아 국립 수리코프 미대 교수진에게 교육을 받는다.교육생은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공개 모집 후 ...
김종호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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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이준배기자]'시원한 아이스발레로 무더위를 날린다'.세계 최고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이 오는 27~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은반위에 아름답게 펼쳐낸다.러시아 황실발레의 절정을 이루는 고전발레의 교과서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손꼽힌다. ...
이준배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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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의 한 대목을 낭독하며 인생에서 가장 뜨거우면서도 아픈 시기인 청춘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미당 서정주가 번역한 폴 발레리의 시 '젊은 파르크'를 읊으며 자신의 청춘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임형주는 '하월가'와 '쉬 워스 뷰티풀(She was beautiful)'을 들려줬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간 ...
연합뉴스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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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정상의 자리에서 스스로 무대를 떠난 여성 무용수는 아흔살이 된 지금 춤으로 병을 치유하고 있다. 3살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안나 할프린은 고전발레와 현대 무용을 두루 섭렵하고 당대 무용계를 평정했다. 그러나 불혹의 나이에 '형태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고자 무용계를 등진 후 1972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발한 암과 싸우던 그는 춤을 통한 치유의식을 ...
연합뉴스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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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미스코리아가 세계 최고 미인대회로 평가받는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경우는 1989년 2위를 차지한 장윤정, 2007년 4위에 오른 이하늬 등이 있다. 키 172.5㎝에, 5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러시아 볼쇼이발레단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어와 영어에 능통한 김주리는 이번 대회에서 장윤정, 이하늬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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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를 목표로 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알리겠다는 각오로 지난 2007년 미스유니버스 4위에 오른 이하늬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김주리는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했으며,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능통한 언어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발레 이외에도 5살 때부터 가야금, 장구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도 남다른 ...
인터넷팀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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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추첨식 사회를 맡은 바 있는 샤를리즈 테론은 이번 8강전 경기장에 참석, 축구 사랑을 직접 드러냈다. 한편,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으로 발레리나 출신의 배우이다. 그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을 공연한 전문 무용수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이후 패션 모델과 영화 배우로 성장했다. ...
인터넷팀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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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은 국가대표 축구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 공연하는 '롤랑프티의 밤: 아를르의 여인, 젊은이와 죽음, 카르멘'의 티켓가격을 반값으로 할인한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27일 "전세계의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첫 원정 16강에 진출한 것을 발레계도 함께 축하하는 뜻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좌석등급에 ...
연합뉴스
20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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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로 16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26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H조 조별리그 칠레와 최종 3차전에서 다비드 비야(발레시야)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가 연속골을 터뜨려 로드리고 미야르(콜로콜로) 한 골을 만회한 칠레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칠레와 똑같인 2승1패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
연합뉴스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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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25일 같은 시간 세르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벼랑에 몰린 호주가 선취골을 뽑았지만 예상치 못한 레드카드를 받은 뒤 동점을 허용한 아쉬운 한 판이었다. 호주는 전반 11분 칼 발레리(사수올로)가 가나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다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져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골대 정면으로 29m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은 호주는 마르코 브레시아노(팔레르모)가 강하게 날린 ...
연합뉴스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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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들로 구성됐다.18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선 특별기획공연Ⅰ이 열린다. 시립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과 바이브무용단의 현대무용,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컨템포러리 발레시어터 Ywan의 창작발레로 꾸며진다.19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선 지역 무용단체 13곳이 참여하는 '3시간 릴레이 댄스'가 펼쳐지며, 20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
김영준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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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경험을 모티브로 제작된 창무회의 '얼음강'과 트러스트무용단의 신작 '자메뷰-기억의 오류' 그리고 툇마루무용단의 신작 '나팔꽃'이 축제 기간 중 공연된다.국내외 초청작으로는 발레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알론조 킹즈 라인즈 발레단(미국)의 '세헤라자데'와 '빛과 먼지',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에센트릭 발레단(러시아)의 '친구에게 Ver.2'가 15일과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
이준배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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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덕 한세대 관현악과 교수가 지휘하는 MIOS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힘찬 서막을 연다. 이날 공연에선 베르디 오페라 '나부꼬'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영화음악 글래디에이터, 해리포터 등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바이올린 협연으로 지난해 MIOS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이제린(성남 정자초 6학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
이준배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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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본연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쇤베르크의 고민과는 일정한 부분 떨어져 있었지만 비슷한 시기 러시아엔 스트라빈스키가, 헝가리에선 바르토크가 활동했다.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인 발레음악들에선 무조성의 경향이 뚜렷하지 않다. 그는 다채로운 화성과 다양한 음계는 물론 러시아의 민속가락을 쓰는 등 닥치는 대로 사용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강렬한 리듬은 춤추기에 ...
김영준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