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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채무자들의 부담이 앞으로 줄어들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회사들은 보이스피싱 카드론 피해자 구제를 위한 공통기준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 이르면 이달 안에 확정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구제 대상을 카드론의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 12월 8일 이전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제한하고,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방지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전액이 아닌 일부를 감면해 ...
김선회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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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격적 경영을 펼쳤던 신용카드사의 경영전략이 내년에는 급선회할 전망이다. 올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요구가 잇따르고 카드론 등 각종 대출 규제가 강화한 탓에 수익이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2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내년에 대규모 고객 유치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기존 강점 분야를 활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김정일 북한 ...
연합뉴스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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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금융위원회는 당초 카드수수료 문제는 당사자인 카드사와 가맹점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논란이 장기화하자 직접 나서 해결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로 촉발된 문제가 유흥업소, 한의원, 대기업, 출판업계 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
김선회
20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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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핵심 고객의 이탈을 막고자 주요 부가서비스 혜택을 오히려 늘리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론 규제 강화에 맞서 부가서비스 혜택을 무차별 축소하려던 전략에서 급선회하는 모습이다. 15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 등 카드사들은 최근 부가서비스 축소 발표로 기존 고객의 해지가 우려되자 주요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잇달아 내놓았다. ...
연합뉴스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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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협회가 15일부터 농협카드의 가맹점 계약 해지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상대로 카드사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가맹점 계약 해지에 동참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 회원 2천169명 가운데 94.3%인 2천46명이 찬성했다.협회는 이를 토대로 농협카드를 첫 해지 대상으로 정하고 각 지회와 주유소 사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운동에 ...
김선회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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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해 8월 2.0%, 9월 -1.1%, 10월 5.5% 등에 이어 부진했다.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1만5천768대로 작년 11월보다 12.7%나 감소했다.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14.5% 늘어 증가율이 지난 2월(10.8%) 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금융당국이 7월말부터 신용카드사 외형억제 정책을 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최규원기자
최규원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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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를 둘러싼 논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중소자영업자에 이어 대기업인 자동차 제조사가 가세했고 의원ㆍ약국도 집단행동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수수료율을 낮추면 수익이 크게 떨어진다며 맞서고 있어 타협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급기야 부가서비스를 축소하기 시작해 소비자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 카드사 수수료 압박에 ...
연합뉴스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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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카드대출을 줄이려는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9일 신규가입 신청을 받을 때 카드론 서비스 여부를 선택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20개 신용카드사에 통보했다. 신용카드 회원은 그동안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뿐 아니라 카드론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신규 회원이 카드론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으면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
연합뉴스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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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현대자동차의 압박에 카드사들이 수수료를 인하한데 이어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려 달라고 카드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 르노삼성과 한국GM은 현대차와 같은 수준(신용카드 1.75%에서 1.7%로 인하, 체크카드 1.5%에서 1.0%로 인하)으로 카드 수수료를 내려 달라고 카드사들에 공문을 보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도 수수료율 인하 ...
김선회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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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업계가 카드사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카드가맹점 계약 해지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가 신용카드회사들에 수수료 인하를 압박해 관철한 데 이어 주유소 사장들도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해 카드업계의 반응이 주목된다. 한국주유소협회는 7일 회원사를 상대로 설문을 한 결과를 토대로 15일부터 1개 대형 카드사를 골라 가맹점 계약 해지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
김종찬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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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카드수수료 문제 때문이다. 먼저 문제를 제기한 곳은 음식점이었다. 지난 10월 음식점 업주들은 2.7%인 카드 수수료율을 대형업체 수준인 1.5%로 낮춰달라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마지못해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수수료율을 1.8% 이하로 내려주기로 했다. 하지만 음식점들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반발은 곧 다른 업종으로 ...
김선회;공지영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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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문제가 점입가경이다. 삼성·신한·국민 등 7개 카드사들이 현대자동차의 수수료 인하요구를 전격 수용한 때문이다. 가맹점 수수료율이 1.75%에서 1.70%로, 체크카드는 1.5%에서 1%로 각각 인하돼 현대차만 불로소득을 챙겼다. 자영업자들의 망연자실은 당연지사고 카드수수료대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는 것 같아 우려가 크다.현대차에 대한 비난도 ...
경인일보
20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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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장사하는데 왜 우리만 차별받아야 합니까?"지난 30일 삼성, 신한카드 등 7개 카드사들이 일제히 현대자동차의 카드 수수료 인하(1.75%→1.70%) 요구를 수용하자 대규모 시위까지 벌이며 인하요구를 해온 소상공인들이 허탈해하며 집단반발하고 있다.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박모(41)씨는 현대자동차측의 거래중단 말한마디에 카드 수수료 ...
공지영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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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촉구하며 30일 동맹 휴업에 나서자 카드사들이 궁지에 몰렸다. 카드사들은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려 성의를 보인 만큼 추가 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3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속 300여만명의 중소 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업종 구분없이 1.5%로 낮춰달라며 하루짜리 휴업에 ...
연합뉴스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