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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 러시아는 북한에 제트 전투기, 정보수집시스템, 기타 첨단기술장비 등 모두 3억5천만파운드(7천억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선데이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군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의 대북한 무기판매는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재확인하려는 것으로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블라디미르 ...
경인일보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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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경 약 1.2m의 안테나와 고도 6만5천피트(약 1만9천500m) 상공에서 승용차와 픽업 트럭을 식별할 수 있는 망원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기체 무게의 60%에 달하는 1만5천 파운드의 연료를 적재하는 글로벌 호크는 이륙후 일반 상업용 항공기보다 2배나 높은 고도에서 시속 약 640㎞로 비행하며 지상의 요원들은 이 로봇 정찰기가 사전에 프로그램된 항로를 따라 비행하는 ...
경인일보
200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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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츠가 주가 폭락으로 세계 갑부 1위의 자리를 빼앗겼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21일 보도. 선데이타임스가 매년 발표하는 부호명단에 따르면 월마트 소유주인 롭슨 월튼이 빌 게이츠보다 80억 파운드 가량 많은 453억 파운드(653억 달러)로 세계 갑부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반면 빌 게이츠는 첨단주 폭락으로 재산이 375억 파운드로 급감, 세계 최고 갑부자리를 빼앗겼다고. [베이징=연합] ...
경인일보
200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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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했다. 공군 처리반은 그러나 포탄 신관이 장전돼 있지 않아 폭발가능성이 적다고 판단, 수원역을 통과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시키거나 통행인들을 대피시키지는 않았다. 경부선 철로로부터 20m가량 떨어진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이날 폭탄은 AN-M64 500파운드짜리 폭탄으로 6·25전쟁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우영기자·pangil@kyeongin.com
경인일보
200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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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중 유럽지역을 방문, 강력한 라이벌로 점쳐지는 로게 회장과 만나 오는 7월16일로 예정된 IOC위원장 선거 등 상호 관심사등을 협의한다. 김 회장은 역시 입후보자 가운데 하나인 리처드 딕 파운드(59·캐나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위원장과는 지난달 파리에서 만났고 사전 제휴설 등이 제기됐었다. 따라서 이번 회동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 회장은 일단 의례적인 만남이라고 ...
경인일보
200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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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스포츠계의 차기대권 주자들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권도전을 선언한 인사는 김 회장을 포함해 자크 로게(59·벨기에) 유럽지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연합회 회장, 리처드 딕 파운드(59) 세계반도핑기구(WADA)위원장, IOC최초의 흑인 및 여성 부위원장인 아니타 디프란츠(49), 헝가리 외교관 출신의 팔 슈미트(59)등 5명. 이 가운데 아시아(21표)·아프리카(16표) ...
경인일보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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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6일 모스크바 IOC총회에서 실시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의 후임 선거에는 이로써 김 회장을 포함해 아니타 디프란츠(미국), 팔 슈미트(헝가리), 자크 로게(벨기에), 딕 파운드(캐나다) 등 5명이 입후보를 표명했다. 김 회장은 “20세기들어 올림픽 이념은 정치와 경제의 논리에 휘말려 퇴색되고 말았지만 이제는 제 자리를 찾아야 할 때”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
경인일보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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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했다. 이 신문은 차기 IOC 선거에 5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올림픽 소식통들은 김회장과 자크 로게 유럽연합국가올림픽위원회(EUNOC) 연합회장(59·벨기에 정형외과의사), 딕 파운드 세계반도핑기구(WADA)위원장(59·캐나다)등 3명중 1명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 회장이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스캔들과 관련, IOC로부터 ...
경인일보
20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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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외교관 출신의 팔 슈미트(59)이다. 하지만 이들보다는 오는 26일 저녁 브뤼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벨기에의 자크 로게(59) 유럽지역 NOC연합회장과 리처드 딕 파운드(59) 세계반도핑기구(WADA) 위원장이 김회장의 맞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출마와 관련, AP통신은 김회장이 '약물복용과 지나친 상업주의 및 프로화, 스포츠의 공룡화 등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
경인일보
200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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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발판으로 7월 모스크바 IOC 총회에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 이후 국제 스포츠계를 관장할 차기 IOC위원장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IOC위원장 후보출마 선언을 유보하고 있으나 경선에 나설경우 자크 로게(스위스), 딕 파운드(캐나다), 애니타 디프란츠(미국), 팔 슈미트(헝가리) 등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일보
20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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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란치를 꼽았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겸 국제경기단체총연합회(GAISF) 회장도 겸하고 있는 김 회장은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겸 IOC집행위원, 리처드 파운드 IOC마케팅 위원장 겸 반도핑위원회(WADA) 위원장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유럽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차기 IOC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자크로게 IOC집행위원은 김 회장 다음으로 ...
경인일보
200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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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혀가고 있어 IOC위원장 진출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실제로 주요 외신들도 후안 사마란치 퇴진 이후 IOC와 국제체육계를 이끌어갈 유력한 후보로 캐나드의 딕 파운드, 벨기에 자크 로게 등 IOC위원들과 함께 김 위원을 거론하고 있다. 김 위원 본인도 IOC 위원장 경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장고(長考)'중이라면서 정면 부인하지 않고 있어 일단 ...
경인일보
200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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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더 타임스가 지난 22일 보도. 이 신문은 유엔보고서가 영국인이 반군들에게 무기를 수송해주고 그에 사용된 항공기를 재등록하는 일을 도와줬다고 밝히고 수백만 파운드가 걸린 이 일의 주범중 한 명은 영국 여권에 가명을 쓰면서 돌아다니고 있다고 지적. [시드니 AP=연합] 많은 호주사람이 이번 성탄절에는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없는 예기치 않은 사태를 맞게 ...
경인일보
200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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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연합] 팝 뮤직계에서 가장 옷을 잘 차려입는 사람중의 하나인 엘튼 존 경은 7일 자기와 동료 의류 수천점을 판매하여 에이즈기금 42만8천만 파운드(61만5천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는 것. 존 경은 지난 주 런던 도심지 상점에서 자신과 동료 데이비드 퍼니스의 옷 1만5천점을 판매할 때 팬들이 상점 밖에서 몇시간이고 줄을 섰다면서 “4일도 채 안되는 ...
경인일보
200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