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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총재·이길여)은 지난 22일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인천시 구월동 길병원 일대 가로수 길의 나무가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옷을 입혀주고 이름표와 메시지를 다는 활동을 했다. 이는 인천 남동구청과 길병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이근화 봉사단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무에 옷을 입히고 이름표를 달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
임승재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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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거리에 오색 빛을 띠며 걸려있던 잎사귀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보여주지요. 겨울이 오는 만큼 차가워진 거리에 형형색색 털실로 뜬 옷을 입은 나무들이 요즘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이라고 부르지요. 나무, 동상, 기둥 등에 다양한 색상의 털실로 만든 덮...
조재현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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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사태가 터지며 그들도 문제에 공감했다. 민간의 이익을 차단하는 캡이 씌워졌기 때문에 동의안을 올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사우동 종합운동장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사진 오른쪽 상단 가로수 끝에 시청사가 위치해 김포의 요지로 통한다. 2021.11.29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우성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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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가천대 길병원 인근 가로수길 일대의 나무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옷을 입혀주었다. '아름다운거리, 가천 가로수길 꾸미기' 행사는 가로수에 따듯한 옷을 입혀주고 나무에게 전하는 한마디를 적은 이름표를 붙여주는 행사다. 인천 남동구청과 길병원의 후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길병원 ...
김영준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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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들떠보지 않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하지만 껍질을 벗겨 잘 말리면 달콤한 곶감으로 탄생한다.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을 먹고 있으면 아련한 추억은 덤이다.옛 추억 담은 감나무 가로수길1970년대부터 조성한 감나무 가로수는 충북 영동을 대표하는 자랑거리다. 159㎞ 구간에 2만1천706그루의 감나무가 영동군 도로 전체를 뒤덮고 있다. 이 가로수 길은 전국에서 가장 ...
육종천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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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습으로 소환해낸다. 작가는 특별할 것 없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도 꼼꼼하게 살핀다면 조금씩 다 다르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다고 한다.이현호 작가는 "매일 접하는 뉴스, 가로수의 모습 등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것들도 관심을 갖는다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내가 매일 경험하는 일상의 풍경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그저 그것들을 ...
김성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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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기준·지원 조례안 제정 등지난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사람과 나무가 공존하는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양 나무권리선언문'을 선포했다. 이 선언문을 시작으로 가로수 2열 식재 의무화, 하천 푸른숲길 2㎞ 조성, 고양시민 105만그루 희망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녹지정책을 수립했다.또한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 기준을 제시하는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
김환기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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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광명시 하안4동 거리 일대에 뜨개옷을 입고 겨울나기 준비를 마친 가로수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명시 하안4동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의 참여로 만든 뜨개옷을 겨울이 오기 전 가로수에 입혀 거리를 예술적 공간으로 만드는 행복마을 가로길 조성을 시행했다. 2021.11.4 /김도우기자 p...
김도우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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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광명시 하안4동 거리 일대에 뜨개옷을 입고 겨울나기 준비를 마친 가로수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명시 하안4동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의 참여로 만든 뜨개옷을 겨울이 오기 전 가로수에 입혀 거리를 예술적 공간으로 만드는 행복마을 가로길 조성을 시행했다. 2021.11.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
김도우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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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가로수정원사봉사단·수원그린트러스트 등 30여명이 쾌적한 가로수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이들은 19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가로수 맹아(새로 돋아나온 싹)를 제거했다. 약 1시간 30분 걸린 이 작업에서 버즘나무 100그루의 맹아를 제거하고, 인근 생활 쓰레기도 깔끔히 수거했다.맹아를 제거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나무의 ...
김동필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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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은 상상 이상으로 추웠다. 방송에서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실제 밖에 나가 찬 바람을 맞으니 아직 잎이 무성한 가로수가 어색했다. 반면 집에서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산을 보니 밖의 칼바람을 떠올리기가 어려웠다. 날씨가 참 이상하다.17일 오전 서울은 0℃, 수원은 1℃를 각각 기록했다. 10월 중순에 최저기온 0℃는 1957년 10월18일 ...
권순정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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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각도로 살펴 결론을 낼 방침이나, 사건 처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 관계자들이 거리 미관을 어지럽히는 불법 현수막을 단속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이 내건 현수막이더라도 가로수 사이 등 불법 게시된 경우 현수막을 적극적으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2021.9.5 /의정부시 제공
김도란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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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마을'(마을 알리는 영상 제작), '소곤소곤 행복마을'(내 집 앞 정원 만들기), '행복한 시니어 가드너'(원예교육으로 어르신 가드너 양성), '벽적골 자봉이'(망포역 특화 거리 가로수 옷 입히기) 등을 담았다.장안구는 '율천이음'(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실천 목표를 선포·실천), '한일두레'(마을 텃밭 가꾸기) 등 활동을, 팔달구는 '수원행궁가드너'(골목길 내 집 ...
김동필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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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9월24일자 5면 보도=[현장르포] 뒷북치는 은행 열매 수거 행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암나무를 가로수에서 퇴출하기로 한 수원시가 암초를 만났다. 코로나19 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가을철 도로 악취 주범인 은행 암나무 관리에 나섰다. 은행나무 ...
김동필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