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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호는 포스트시즌에서 2·3루를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강승호와 함께 SK의 젊은 내야수 박승욱 등도 공수에서 선전했다.불펜 '필승조'의 역투도 인상적이었다. 김태훈은 4경기에 나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며 데뷔 10년 만에 SK 불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정영일도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6이닝 동안 21타자를 상대로 안타 3개만 내주며 무실점 ...
임승재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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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이다. 한동민은 처음으로 KS 무대를 밟았고, MVP까지 거머쥐며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스팅어까지 챙겼다. 한동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72표 중 30표를 얻어 27표를 획득한 좌완 불펜 김태훈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KS 한동민의 성적은 21타수 4안타(타율 0.190), 2홈런, 4타점이다. 하지만 MVP로 손색없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가 KS 무대를 ...
디지털뉴스부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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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SK가 KS 우승을 차지한 건 2010년 이후 8년 만. 경기후 한동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72표 중 30표를 얻어 27표를 획득한 좌완 불펜 김태훈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누렸다. 처음으로 KS 무대를 밟은 한동민은 MVP까지 거머쥐며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스팅어까지 챙겼다. 이번 KS 한동민의 성적은 21타수 4안타(타율 0.190), ...
디지털뉴스부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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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과 정수빈의 볼넷, 최주환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 위기에 몰린 SK는 한국시리즈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온 김태훈을 마운드에 올려 다음 타자인 두산 박건우를 병살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대타 나주환의 안타로 8회 초를 시작한 SK는 두산 불펜 함덕주의 폭투로 얻은 2사 2루의 찬스에서 강승호가 ...
임승재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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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했다.3-0으로 앞선 6회말 3실점 하고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한 켈리는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기고 교체됐다.김태훈이 후속 타자 박건우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해 켈리의 실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3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자책 2실점으로 '가을야구' ...
디지털뉴스부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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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8로 다소 부진했다.로맥을 비롯한 SK의 중심 타선이 얼마나 켈리를 받쳐주느냐가 6차전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 불펜진의 호투는 8년 만의 우승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태훈은 한국시리즈 3경기에 나와 5와3분의2이닝 동안 23타자를 상대로 무실점(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4경기에 출전한 정영일은 3과3분의2이닝을 소화하며 2개의 안타와 ...
임승재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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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1점을 더 올렸다.박종훈은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1실점(홈런)으로 잘 버텨줬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산체스와 김태훈, 정영일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의 6차전을 이어간다. 여기서 이기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0일 ...
임승재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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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번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취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힐만 감독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이 비로 취소되자 "김태훈 등 의존도가 높은 불펜진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KS에서 SK의 가장 큰 약점은 불펜진이다. 김태훈과 앙헬 산체스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불펜 투수가 없다. ...
디지털뉴스부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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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았다.이날 선발 등판한 SK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의 호투도 빛났다. 켈리는 7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태훈과 정영일은 무실점 호투로 두산 타선을 끝까지 잘 틀어막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7일 문학야구장 프로야구 두산-SK 한국시리즈 3차전. 1말 1사 1,2루. ...
임승재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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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2-3 상황서 '역전 투런포'9회엔 희생플라이로 마지막 쐐기김태훈도 만루위기 무실점 활약프로야구 인천 SK가 6년 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막강한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두산을 7-3으로 제압했다.'홈런 군단' SK가 한동민의 ...
임승재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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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번트, 한동민·로맥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며, 두산 장원준의 폭투로 SK는 1점을 더 달아났다.이어진 7회 말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마운드에 오른 SK 김태훈이 몸이 덜 풀린 듯 김재환·양의지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침착하게 다음 타자인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고, 김재호를 병살 아웃 처리하며 위기를 잘 넘겼다.SK는 ...
임승재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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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 헛스윙을 한뒤 노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를 통타해 중견수 뒤 2루타를 쳤다.5.2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친 김광현은 투구수 100개를 던지고 무너졌다.이후 바뀐 투수 김태훈의 폭투로 2루주자 임병욱이 홈인하면서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졌다. 김광현의 자책점도 3으로 늘었다./디지털뉴스부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
디지털뉴스부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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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했다.7회 말에는 대타 나주환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SK는 8회 말에도 김강민·최정의 안타로 2점을 더 뽑아내며 9-4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넥센의 막판 추격이 매서웠다. SK가 김태훈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내보낸 선발 자원 메릴 켈리는 호투를 펼치다 9회 초 넥센 송성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 2루수의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잃으며 신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
임승재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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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올랐다. 2차전에선 불펜의 젊은 힘이 돋보였다. 특히 5회 초 1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윤희상 대신 마운드에 오른 인천 동산고 출신 김택형이 병살을 이끌어내며 불을 잘 꺼줬다. 정영일, 김태훈, 신재웅으로 이어진 불펜은 선발 메릴 켈리가 손 저림 증세로 4회까지 공을 던지고 내려간 뒤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트레이 힐만 감독도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불펜을 꼽았다. ...
임승재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