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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난민촌 청소년들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태블릿 '갤럭시탭' 1천대를 기부했다.이번에 기부한 '갤럭시탭'은 케냐의 카쿠마(Kakuma)와 다답(Dadaab) 지역 난민촌에 위치한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15곳에 전달돼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
신지영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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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품앗이, 가족동아리 및 가족봉사단 지원 등 서비스 범위가 넓어졌다.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나이와 성별, 소득, 출신을 망라한다. 저소득, 다문화, 조손, 미혼모·부,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난민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 가정도 수혜 범위에 포함된다. 김포가 유독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데 이 정도까지의 기능을 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기도에서 드물다. 취약위기가족 역량강화사업과 ...
김우성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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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장애인이 처한 현실이었다.표준화된 규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사람들은 마치 다른 존재로 여겨져 취업에 제한을 두거나,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모든 것에서 거부당하고 있다.난민,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제한당한다. 범죄 우려가 있으니 난민을 거부하고, 아이들이 동성애에 물들지 모르니 성소수자를 거부한다.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
성희영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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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인천이 어떤 곳이었는지 짚어보며 인천을 중심으로 벌어진 '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 공항과 관련해서는 미디어 단체인 '닷페이스'의 모진수 PD, 박소현 PD와 난민인권센터 고은지 사무국장이 '공항 난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닷페이스가 만든 '공항 난민' 영상을 함께 보고 한국의 난민 이슈와 제도적인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 /김성호기자...
김성호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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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리기도 했다.희망풍차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여러 기관·단체들이 함께 찾아내고 해법을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지난해에는 부평지역 난민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정서적 지원을 했었다. 난민들은 생계 곤란과 문화적 차이, 언어 소통 문제 등을 겪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교육에도 고민이 크다.올해는 ...
임승재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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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0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미얀마 출신 난민들을 만나 "조속히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회복돼 미얀마 국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현재 미얀마 국민이 겪는 정치 상황은 과거 우리가 겪었던 5·18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한다"며 "시위대에 대한 무력행사로 많은 희생자가 ...
김명호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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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실에 갇혀 지내는 삶은 흡사 교도소의 모습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더욱이 보호 외국인 대부분은 출국을 권고하는 명령 대신 곧바로 보호소에 보호되는 강제퇴거 명령을 받는다. 그들 중에는 난민신청으로 돌아갈 본국이 없거나, 코로나19 확산에 비행편을 구하지 못하는 보호 외국인도 있다. 이 경우 언제 보호소를 나갈 수 있을지 가늠조차 못 한 채 1년 이상 보호소에서 지내는 게 현실이다. ...
신현정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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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에 의해 공개 수배된 소모뚜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 위원장도 이곳에서 자국의 동료들과 함께 미얀마 전통 음식점, 소매점 등 협동조합형 기업 '브더욱 글로리'를 운영하고 있다. 정치적 난민인 그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모뚜 위원장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요청한 미얀마인 비자 발급 연장 제안도 최근 수용되면서 2만5천여명의 미얀마인들은 안전하게 한국에 머무를 수 ...
박현주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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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본국 돌아가기전 머물러난민 신청땐 1년 이상 수용되기도교도소처럼 '보호복' 공간도 협소 돈 내고 일시해제 '영리활동 제한'해외여행을 다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권과 비자의 소중함을 알 것입니다. 여권과 비자가 있어야 방문한 나라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인데, 만약 여권과 비자가 없다면 '불법체류', 불안정한 신분이 돼 버립니다. ...
공지영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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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불임금 등인데, 사유에 따른 보증금이 정해져 있지 않아 누가 얼마를 내고 나갈 수 있는지 예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게다가 보호외국인의 보호기간 상한선도 없어,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난민 신청 보호외국인은 1년 이상을 보호소에 수용되기도 한다. 지난 3월 기준 1년 이상 수용된 보호외국인은 8명, 6개월 이상까지 포함하면 모두 29명이다. A씨도 2년가량 보호소에서 생활하다 ...
신현정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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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1명이 300여명의 보호외국인을 맡아 의료공백도 우려된다. 경인일보는 보호외국인이 말하는 보호소 내부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권 친화적인 보호소 운영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 편집자 주난민 인정 신청을 낸 외국인 A(30대)씨는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을 화성 외국인보호소에서 지냈다. 보호실은 식사공간과 거실, 화장실·샤워실 각 2칸으로 구분되며, 많게는 18명이 33㎡ ...
신현정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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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수용성이 낮다고 하는데 한국인의 다문화 수용성은 낮았고 '다른 인종의 이웃에 대한 거부감'은 높았다. 이를 입증하듯 국내 모 대학의 의대생이 수업 도중 강의를 하던 외국인 교수에게 "난민이냐?"고 물었다 한다. 이를 어쩌란 말인가? 얼마 전 호주에서는 한국계 임산부에게 인종차별 폭언도 있었다고 한다. "중국으로 꺼져, 일본놈아"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 모를 노릇이다. ...
김구용국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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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지 않는 미얀마 군부의 사찰망에 모골이 송연해진다.이 지사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해명을 요청하며 항의했지만, 수배된 미얀마인들은 자신 보다 고국의 가족들 걱정이 태산일 것이다. 태국에 난민지위를 신청할 처지라는 한 레이의 처지도 가슴 아프다.미얀마의 눈물에 우리 국민은 진심으로 공감하고 강력하게 연대한다. 강력한 군부통치를 극복한 역사 때문이다. 대학, 시민단체, 종교계의 미얀마 ...
윤인수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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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절됐던 40~60대 여성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치매 치료나 다도, 웃음치료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사랑의 열매, 빨간밥차, 유엔난민기구,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 정기 후원하는 단체만 10여개다. 최근엔 유니세프에서 장기후원 감사패도 받았다.류 대표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잃지 말고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으면 ...
이여진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