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회복으로 실업사태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실업유관기관 및 금융권이 이젠 실직자대부사업의 사후관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대부조건을 완화해 가며 금액을 풀어준 것 까진 좋았으나 연체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 하면, 대부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사례도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인천지역서...
경인일보
1999-06-29
-
실직자를 신규채용해 정부의 고용보험혜택도 누리고 고용창출효과도 톡톡히 보는 소기업들이 늘고 있다.반면 감원사유시 활용하는 고용유지지원금신청은 줄어 기업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인천지역 27개 업체에서 모두 41명을 채용하면서 3억7천6백6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채용장려금은 고용조...
경인일보
1999-06-22
-
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경기도내 대졸인턴사원들이 기업체의 정식채용 기피로 집단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이달말 기한이 만료되는 1차 인턴사원의 대량 실직은 하반기 졸업생 및 취업재수생의 적체 현상과 맞물려 극심한 고학력 실업난을 초래할 전망이다. 13일 도내 대학가와 수원지방노동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1차 인턴사원제에 참여하고 ...
경인일보
1999-06-15
-
실직자들이 실직자를 돕기 위한 모임을 꾸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톨릭대학교 부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31일 복지관 강당에서 실직자 지원을 위한 자립단과 자조팀 발대식을 갖는다.자립단은 실직자종합정보센터에서 취업을 알선하면서 실직자 종합정보신문 「오아시스」를 월 2회 제작하고 부업도 제공한다.자조팀은 장애인 공동작업, 협동조합 및 부업단을 중심으로 활동을 벌...
경인일보
1999-05-31
-
가천의과대학 부속 동인천길병원(원장·李壽燦)은 실직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진료는 이 병원 전문의가 교대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담당한다. 진료 희망자는 해당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실직자 또는 저소득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병원을 찾으면 된다. 과별 진료일정은 ▲6월 6일(내과) ...
경인일보
1999-05-29
-
IMF이후 실직자나 퇴직자,중소기업들을 위해 도입된 각종 지원제도가 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특히 실직자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 사업자금,주택자금,생계비지원자금등 일부 지원제도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올해부터 폐지되는등 서민들을 위한제도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올초 실직한 朴모씨(45)는 근로자 복지공단의 가계안정자금을...
경인일보
1999-05-27
-
강화군은 건설분야 실직자들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구직신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수리대상 주택 신청을 받는다.수리대상 주택은 준공후 20년 이상된 주택으로 단독주택의 경우 연면적30평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다.공사분야는 석축,옹벽, 담당, 배수 등 대지조성공사와 지붕 및 방수공사, 벽·기둥·보·바닥 등 구조체공사 등이다. 또 미장·수공·칠...
경인일보
1999-05-17
-
정부는 올해 새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6조4천억원,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데 7천2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8조3천200억원 규모의실업대책사업을 추진, 48만1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35만명에게 직업훈련 또는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창업.세제지원책을 마련, 9만2천개 수준인 중소제조업체수를 2005년까지...
경인일보
1999-03-23
-
『제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실직여성가장 자영업 지원사업」이 실의에 빠진 여성가장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고 있다.일할 의욕은 있지만 높은 취업문턱과 궁핍한 경제사정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했던 여성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지난 1월 20일부터 실업대책사업의 하나로 시행중인 자영업지원은 자영업을 하고 싶어도...
경인일보
1999-03-18
-
다음달 1일부터 5인미만 사업장까지 「실업급여제 전면 확대실시」를 앞두고 주적용 대상인 식당, 다방, 주류업소 등 소규모 사업장의 업주들이 실업급여 의무대상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기존 종업원들을 해고, 실업급여제 확대가 오히려 실업률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고용보험 미신고 사업장들은 다음달부터 근속 6개월이 넘는 종업원들을 강제 퇴직시킬 경우 보험료 소...
경인일보
1999-03-17
-
「IMF」이후 대부분의 인천지역 건설노동자들이 2~6개월 이상 실직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공근로사업, 실업자대부 등 「실업안전망」의 수혜를 입지 못해 효율적인 실업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런 사실은 3일 「인천지역건설일용노동조합」이 건설노동자의 구직경로 문제점과 노동조건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5백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경인일보
1999-03-04
-
은행 대출금리가 최근 크게 내렸음에도 실직자를 위한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4월 첫 시행당시 수준에서 아직도 요지부동이다.특히 농.어민과 재활용업자 등에 지원하는 정책금리는 6%대인데 비해 실직자들에게 대출되는 금리는 최고 9.5%에 이르러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실직자 대부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대출되는 자금의 금리를 하루빨리 하향조...
경인일보
1999-02-20
-
『실직여성가장에게 점포마련의 기회를 드립니다.』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成震基)는 실직여성가장의 자영업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점포 전세금을 대주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실업대책사업의 하나인 자영업지원은 보증 및 담보능력이 부족한 실직여성에게 근로복지공단 명의로 점포를 임차해 대여해 주는 것이다.보증금 및 담보없이 5천만원이내의 전세보증금을 지원...
경인일보
1999-02-19
-
정부와 국민회의는 논란을 빚어온 실직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말이나 3월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상정키로 합의했다. 당정은 8일 국민회의 金元吉정책위의장과 李起浩노동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사항인 실직자의 초기업 노조가입 허용문제를 원칙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경인일보
199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