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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명의 장애인은 지하철을 타고 인천시청 앞까지 이동했다. 비장애인이라면 인천시청역 5번 출구에서 인천시청 앞까지 6분이면 도착할 거리였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역사 안의 1대뿐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승강장을 빠져나오는 일도 쉽지 않았다. 예상했던 것보다 30분이 훌쩍 지난 시간이 돼서야 장애인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다.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한 40대 뇌병변 장애인에게 주로 어떤 ...
백효은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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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주에게 다 납부한 9년여 동안의 관리비 수천만원을 올 5월 말쯤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관리인단이 다시 내라고 했다"며 "관리비를 내지 않으면 주차장 이용을 못 하게 하고, 엘리베이터까지 사용을 막는다는 공지도 보내왔다"고 해명했다. A씨는 "(차량을 방치한) 1주일 동안 잠적하지 않았고, 투잡을 하고 있어 (다른) 일을 병행하며 계속 건물 근처에 있었다"며 "차량을 ...
김주엽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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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하는 시민들의 높은 열망으로 목표를 훨씬 초과해 서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김성제 시장은 "5만명을 목표로 했을 때 서명을 다 받지 못할까 걱정을 했다"면서 "관내 아파트 단지 곳곳에 엘리베이터 안까지 전방위적으로 범시민운동을 펼쳤는데 교육지원청 독립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큰 의지가 그대로 느껴진다.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명부를 잘 전달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
송수은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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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섞여 밥을 먹었고,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에게 한 마디씩 말을 걸었다. 그 사이 걷어 올린 흰 소매에 고추장 양념이 몇 방울 튀었다. 식사를 마친 도지사는 직원들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낮 12시 40분 도청 카페에서 만난 직원 모두에게 커피를 '쐈다'. 막히는 법이 없던 답변, 격의 없는 태도, 몸에 밴 매너까지 경기도지사 김동연을 보여주는 여러 장면이 짧은 ...
신지영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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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며 "특히 롤모델인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교수)의 책을 많이 읽고 강의를 찾아보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강씨는 "저의 목표는 100세다. 거주하는 4층 빌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는데 의식이 약해져도 마음만은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매일 되새긴다"며 "남은 여생 집사람의 건강 유지가 저의 사명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
하지은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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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며 "특히 롤모델인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교수)의 책을 많이 읽고 강의를 찾아보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강씨는 "저의 목표는 100세다. 거주하는 4층 빌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는데 의식이 약해져도 마음만은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매일 되새긴다"며 "남은 여생 집사람의 건강 유지가 저의 사명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
하지은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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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인천시청역까지 이동한 뒤 인천시청 앞에서 다시 한 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인천시청 앞에 오후 3시까지 모이기로 예정했던 일정은 장애인들이 인천시청역에 있는 엘리베이터 1대를 이용하면서 30분 정도 늦어지기도 했다.서권일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권활동가는 "얼마 전 저상버스 직접 타보려고 했지만, 슬로프가 고장이 나 결국 버스를 타지 못했다. 그때 버스 ...
백효은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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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가운데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 넘어짐과 쓰러짐, 끼임 사고가 346건(16.5%)으로 분류돼 지하철 환승역사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구조출동 155건 중에서는 엘리베이터 등 갇힘 구조가 68건(43.9%)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조치 48건(31%), 동물구조 14건(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하철 환승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디딤판에 ...
김태성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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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랐다. 또 회센터라 물 사용량이 많은 1층의 경우 다른 회센터와 달리 배수로가 분양 전용 면적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 건축허가 때 상가(지상1~6층)와 호텔(지상7~10층)이 총 4개의 엘리베이터를 공용으로 쓰도록 했으나 현재 2개가 사실상 호텔 전용으로 변경되기도 했다.시행사의 제멋대로 설계변경이 가능했던 이유는 거북섬타워가 분양신고대상 건축물임에도 신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
경인일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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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이다. 분양신고 대상 건축물인데 '생략'예고된 사기논란… 갈등 더 키워市 '뒷짐' 지적 피하기 어려울 듯 현재 시행사와 시를 상대로 반발하는 수분양자들은 이 건물 내 총 4개 엘리베이터 중 2개와 인접한 출입문 부분이 일반 벽체로 바뀌며 해당 2개 엘리베이터가 사실상 호텔 전용으로 사용되는 내용을 포함한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분양사기라 주장하고 있다. 분양신고가 제때 이뤄져 ...
김준석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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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1층은 오이도 등 다른 회센터와 달리 배수로가 분양 전용면적 내 설치돼 수분양자의 반발이 심한 상태다.또 당초 건축허가 땐 상가(지상 1~6층)와 호텔(〃 7~10층)이 총 4개의 엘리베이터를 같이 쓰도록 했던 설계가 2개는 사실상 호텔 전용으로 사용되도록 변경된 부분도 거센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3월부터 수분양자들 민원 제기지자체, 뒤늦게 찾아 위법 확인시행사는 “문제 없다” ...
김성규;김준석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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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를이 없던 최씨 부부를 대신해 주민단체들이 꽃다발과 통닭을 보내줬다. 최씨는 "황량했던 임시주거지에서 꽃 한 다발이 엄청난 위로로 느껴졌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사한 도움에… 엘리베이터 편지로 보답다시 집에 온 최씨 부부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해 소소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웃 주민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편지를 게시하고, 시간이 ...
김준석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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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만4천개동의 집합건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이들 집합건물에서 1천400여건의 민원이 인천시와 각 군·구에 제기됐는데, 매년 늘고 있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공영시설 관리에 관한 민원, 관리비 등 회계와 관련한 민원, 관리인 선임에 관한 민원, 하자보수와 층간소음 등에 관한 민원 등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다. 인천시는 이번 집합건물 ...
이현준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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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579만원, 3월 1천457만원, 4월 1천345만원 등 총 4천381만원의 3개월 치 전기 요금이 체납된 상태다.이에 한전은 19일까지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부터 엘리베이터, 주차장, 헬스장, 정문 전등 등 공용설비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하고, 이후 31일부터는 집에서 660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가구별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시행사, 빈집 3개월 ...
장태복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