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인하대교수협의회 회장(행정학과)이 학교법인 인하학원의 조양호 이사장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법에 냈다. 김교수는 30일 신청서를 통해 “조이사장은 대한항공 대표이사 재직시절 273억원의 세금 포탈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3년 및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며 “집행유예를 마친 뒤 2년 이내에 사립학교 임원취임을 금지한 현 사립학교법상 ...
경인일보 200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