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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확진될 경우, 14번째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게 된다.해당 농가는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 위치한 A농가로, 모두 3천800두를 사육 중이다.9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뒤 경기도의 1차 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농가에선 모돈이 새끼돼지 2마리를 유산하고 ...
오연근;신지영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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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이전 높은 가격으로 보상 불구재입식까지 수입 없어 상환 '막막'농식품부 "타 부처와 협의 필요"이달 3일 이후 닷새 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김포·파주·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는데 대해 일부 사육 농가가 반발하며 수매 신청을 거부하고 있다. 농가의 반발 이면에는 단순히...
신지영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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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생지역, 24시간 초소 근무연천군, 하루 120명씩 '결원' 발생파주·김포·인천 강화도 비상 상황예산 편성·행감 '행정공백' 불가피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 최일선 공무원들이 방역에 총동원되며 행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방역당국이 질병 발생지역의 돼지를 모두 수매해 예방적 살처분을 하겠다고 7일 밝히면서 확산세를 꺾을...
이종태;오연근;김우성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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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가격 상승에 산정기준 논란될듯北 멧돼지등 안심 못해 곳곳 제독차타곳 의심사례 속출 감염경로 몰라'재사육까지 최소 1년' 비관적 전망인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인천 강화군의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살처분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피해 복구에 돌입했다. 강화도에서 다시 돼지울음소리를 듣기까지는 최소한 1년이 걸릴 전망이다.인천시와 강화군은...
김민재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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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안 이견 '국론분열' 아닌데토론넘어 대립골 바람직하지 않다"국회·법무부·檢, 검찰개혁에 속도"태풍·ASF 피해 신속 지원대책을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검찰 개혁과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를 둘러싸고 열리고 있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최근 표출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정치적 사안에 대해 국민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
이성철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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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서 둘뿐인 경기지역 의원중 초선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이 정책 국감을 펼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첫날 돼지열병 방역을 소홀히 한 정부를 추궁한 것을 시작으로 조국 펀드의 조속한 실체 규명과 조사를 촉구했으며, 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대기업의 횡포와 공정위 차원의 위법·부당 사안을 질타하는 등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정의종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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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예정된 시민체육대회 등의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태풍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는 취지다.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태풍피해가 없지만 국가적인 어려움에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과 시민 안전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
김순기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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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방역 더욱철저히" 잰걸음양돈농가는 영흥도와 두곳이 전부행정력 총동원 매일 예찰 상황점검인천 옹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지난 4일 옹진군 백령도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8마리가 숨져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옹진군은 이를 계기로 AS...
박경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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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료를 위해 피해 농장주,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심리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심리지원은 재난 심리회복지원센터와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상담사가 진행한다.대상자의 심리검사와 심층상담 등을 거쳐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전문 의료기관과 치...
김종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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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인천 강화군, 경기도 파주·연천·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국세청은 ASF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벌인다.인천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9개월까지 연...
목동훈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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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20여일 지나도록 매개 '의문'감염지역 볼 때 북한 유입 가능성"지하수·곤충 침투 막기 어려워"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20여 일이 지나도록 왜 병이 발생했는지, 병을 옮기는 매개가 무엇인지 규명하지 못하고 방역활동을 펼치면서 질병 확산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북한의 양돈 현황과 발병 지역을 토대로 살펴볼 때, 북한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
신지영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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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커지는데 공동방역 '안갯속' 李지사 "극한 대응… 예산 체크"농장주 반발·막대한 비용이 변수북한 유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관련, 북측과의 공동 방역에 대한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았던 북·미 실무협상(9월27일자 2면 보도)이 결렬되면서 공동 방역 성사 여부가 다시 안갯속에 접어들었다.돼지열병 확산세는...
강기정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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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입구에만 '소독 매트' 설치직원·방문자 다니는 문엔 없어"지침에 따라 하고 있다" 해명정부와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열병 발병 주변 6개 시·군(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보여주기식 방역에만 급급하고 있다.지난 4일 찾은 고...
김환기;김동필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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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수원 시료 채취·분석 결과 상반기보다 총대장균군수 35배 ↑직접 검출은 안돼 감염경로 '미궁'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나타난 시기에 북한과 연결된 임진강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최적의 환경이었다는 점이 확인됐다. 돼지열병 발생 20여 일이 지나도록 경로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북한 유입설에 힘을 싣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6일 경기도보...
오연근;신지영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