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규명이 불가능에 가깝고 독극물 검사도 상당한 세월이지나 무의미한 상태"라고 말해 사인규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특히 곽교수는 "개구리소년들이 동사했을 경우는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로 분류되고 사고사인 경우에는 통상 부검 소견에 '특징이 없다'고 기록된다"고 덧붙였다. 곽교수는 "곤충학검사와 토양검사,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검사 등 각계의 소견에서 타살로 볼 수 있는 소견이 ...
경인일보
2002-10-10
-
... 수사본부를 차려놓고 소년찾기를 계속했다며 해명하기에 급급하다. 현장에서 실탄과 탄두가 발견되고 옷소매에 묶인 흔적이 있는 등 타살의 징후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들의 죽음을 사고사로 몰고 가려고 하고 있다. 초동수사의 미진함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었기 때문일까. 이제 경찰은 실종된 아이들이 어떻게, 왜 죽었는지 밝혀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도록 모든 ...
경인일보
2002-09-29
-
...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찾지 못한 원인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찰이 유골발견 하루만에 소년들의 사인을 탈진과 추위로 인한 사고사로 추정한데 대해 근거가 부족한 섣부른 발표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27일 수사 브리핑에서 와룡산이 해발은 299.6m이지만 면적이 270만여평으로 광활한데다 개구리 소년들이 ...
경인일보
2002-09-27
-
... 사격장이 있었다는 인근 주민 등의 말에 따라 이 탄피와 총알이 군용인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해당 부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이날 발굴한 유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DNA 분석 등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한편 유족들은 이들이 사고사 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
경인일보
2002-09-27
-
... 무려 17.2명이 감소한 21.0명으로 큰 폭의 개선추세를 보였지만 사망원인중 6위에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사망원인통계가 있는 29개국중 여전히 최고 수준이었다.한편, 사고사 대부분이 10년전보다 상당폭 줄어든 반면, 자살 사망률은 15.5명으로 10년전에 비해 70%나 급증했고 추락사고는 100%나 늘어나 생명경시현상이 심화되고 '안전불감증'이 더욱 심각해지고 ...
경인일보
2002-09-26
-
... 밝혔다. 정 검사는 이날 '의문사진상규명위의 출석요구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당시 유족과 학생대표,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부검과 현장검증 결과, 추락에 의한 사고사임이 명백했고 타살가능성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종결 지휘했다'며 '부검의도 구타흔적이 없고 갑작스런 충격과 압박때문에 우심방.우엽 파열에 의한 다량출혈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
경인일보
2001-09-03
-
... 있는가를 정리한 표다.평균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미국, 일본 등 20개국 평균치에 비해 남자는 2.2세, 여자는 1.1세가 낮은 수준이다.주요 사인별 사망확률은 심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은 남자 22.8%, 여자 26.4%였고, 각종 암은 남자 23.3%, 여자 13%, 각종 사고사는 남자 8.9%, 여자 4.5% 수준이었다.
이준구
2001-07-26
-
... 99년을 기준으로 남자가 71.7세, 여자는 79.2세로 10년전에 비해 4∼5년, 20년전에 비해서는 9∼10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이나 암, 각종 사고사 등 3대 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자 55%, 여자 43.9%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1999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평균수명은 10년전인 ...
경인일보
2001-07-25
-
... 대학재학중 돌연 죽음을 맞았거나 강제징집된 뒤 사망한 사건 등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당시 정황들로 보아 기관원 소행 등 갖가지 의혹들이 숱하게 제기됐음에도 불구,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자살이나 사고사로 처리됐었다. 게다가 대부분 민주화 투쟁을 벌인 이들의 죽음이었으니 유족들의 한이 쌓이고 의혹은 갈수록 깊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철저한 진상규명이 그래서 더욱 절실히 요구돼온 국민의 숙원이기도 ...
경인일보
199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