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환란이후 우리 사회는 고실업에 시달리며 각 부문에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벌써 지역별로는 실업률이 10%를 상회하는 통계수치가 속속 발표되면서 도내 일선 자치단체들은 실직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벌이고 있다.사회단체들도 여러 이벤트행사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어 우리 사회의 「나눔의 미덕」이 아직도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하지만 ...
경인일보 1999-01-30
IMF체제가 모든 국민에게 고통을 가져왔지만 그중에도 근로자들이 강요받는 고통이 누구보다 크다는 것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 최근 들어 실업자수가 다시 불어나고 있고,설사 일자리에서 쫓겨나지 않았더라도 큰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다. 경기회복의 조짐은 보인다지만 감봉,임금반납등으로 크게 줄어든 소득이 향상되기 까지는 아직 까마득해 이들이 받는 생계압박은 언...
경인일보 199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