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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폭염이 발생하고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지난해 말 한 언론의 '육지에서 먹이로 순록을 사냥하는 북극곰'이라는 기사에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은 이제 우리 앞의 큰 재앙으로, 이에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가 떠올랐다. 앞으로 각 기업들에게 ESG경영을 크게 부추기게 돼 ...
김헌수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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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격하게 내려갔다. 10월17일엔 서울에 첫 얼음이 관측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10월의 평균기온 변동 폭을 뜻하는 표준편차가 5.1도로 나타나면서 역대 가장 컸다.온난화 기조 뚜렷… 평균기온이 오른다수도권 연평균기온은 전체적인 추세로 봤을 때 오름세다. 연평균기온 상위 10개년 중 6개가 최근 10년 동안 나타났다. 2021년(13도·1위), 2016년(13도·2위), ...
김동필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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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없이지속적인 피해로 집단 고사 한라산 구상나무 군락지를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을쯤 KBS에서 기후변화 특별기획으로 이 지역이 소개된 것을 보았다.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온난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 백 년간 온도 상승이 지구 평균 상승 온도보다 높아 1.8℃에 이른다고 하였다. 한라산은 1천700여 ...
심현보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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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이다.특히 금호강변인 경산 하양·진량·압량은 토질이 좋고 일조량이 많아 사과 과수원이 많이 조성돼 1980년대 후반까지 '대구 능금'의 주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사과 재배지가 서서히 북상하면서 이 일대에서는 사과 대체 작목으로 대추를 재배했다.경산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 오랫동안 축적된 재배기술로 알이 굵고 ...
김진만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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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됐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의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 해수면 변동 연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7대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21개 조위관측소가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승률을 계산했다. 그 결과 해수면은 해당 기간 매년 ...
김명호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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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발전을 위해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공장과 산업시설을 건설하였다. 산업발전이 자국에는 많은 이득을 가져왔지만 전 인류의 공익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화석연료의 남용으로 지구온난화의 발생은 공유재의 비극과 비슷한 효과를 낳았다. 공유재의 비극은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자원을 시장기능에 맡겨 놓으면 당대에서 남용이 일어나서 미래세대에게 해악을 끼치는 상태를 말한다. 화석연료는 ...
이재우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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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억명을 돌파하더니 최근에는 80억명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1초에 약 4명의 아이가 탄생하는 지경이다. 유엔은 향후 20년 이내에 세계인구수가 10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구온난화와 식량난, 생물다양성 상실과 분쟁, 고령화가 걱정이다.인구감소는 또 다른 고민거리이다. 세계 합계출산율이 1950년 4.7명에서 2.4명으로 60여년 만에 반토막 난 것이다. 합계출산율이란 ...
이한구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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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위 내엔 2010년대 이후 7개년(2021년·1위, 2016년·2위, 2015년·3위, 2014년·4위, 2020년·5위, 2019년·6위, 2017년·9위)이나 포함돼 지구온난화 경향을 비춰주고 있다.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이상고온이 관측됐다. 지난 10월3일 강릉은 32.3도를 기록하면서 관측사상 가장 높은 10월 기온이 나타났다. 대구도 10월10일 31.8도를 기록하며 ...
김동필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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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기후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는 산업혁명 이래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 등 인간의 제반 활동에 기인하고 있으며, 화석연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 전체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은 기후 이슈가 국가산업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등장하는 시대로 ...
김삼용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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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됐습니다. 매년 겨울에 들어서면 수원 도심에 수백마리의 떼까마귀가 하늘을 까맣게 뒤덮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은 까마귀 배설물 테러와 한밤중 울음소리로 시민들의 불쾌함을 유발합니다. 지구온난화와 도시개발 등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 월동하던 떼까마귀가 몇 해 전부터는 휴식을 취하기 편한 전선과 고층 건물 등이 많은 수원 도심으로 옮겨 온 거라 합니다. 수원시에서는 녹색 빔이 나오는 ...
임열수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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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산업활동으로 지구는 10년당 0.2℃의 온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구 온난화로 촉발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후변화의 시대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기후위기의 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시베리아에 유래가 없는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온대 지방에는 생각지도 ...
강천구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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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재앙은 해빙이다. 달궈진 대기와 바닷물이 지구의 극지방을 녹이면 인류는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다. 단단한 시베리아 동토층이 진흙탕이 되면 잠겨있던 메탄가스가 분출해 온난화 속도가 배가된다 한다. 동토층에 갇혀있던 미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경고는 섬뜩하다.그래도 가장 큰 위협은 사라지는 빙하다. 빙하는 내린 눈이 녹지 않고 ...
윤인수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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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했을 때 25년 만에 23.8%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인천 빙하' 속도는 그나마 25년간 2.9% 빨라지는 데 그쳐 14개 빙하 중 변화폭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남극해의 환경변화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시는 '인천 빙하'의 해빙 속도를 늦추기 위해 탄소중립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세계 34개 국가와 ...
김명호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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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제26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큰 진전 없이 지난 12일(현지 시각) 폐막했다. COP는 지구 온난화를 저지하기 위한 전 지구적 협의체이다. 1997년 COP3에서 6가지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로 한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지만 실행계획없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했다. 2015년 COP21에서 교토의정서를 폐기하고, 지구 평균기온 ...
윤인수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