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구속된 `제2의 조두순' 김모(44)씨가 20여년 전에 잔인한 수법으로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무려 15년이나 징역형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찰청에 ...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강도질을 한 혐의로 구속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2002년에야 출소했다. 당시 20대 초반이던 김씨는 가정집에 침입해 남편을 묶은 뒤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
연합뉴스 2010-06-10
...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인면수심의 김길태는 출소 이후 전자발찌법이나 신상 공개 제도에 의한 감시나 통제를 받지 않았다. 재범 가능성이 큰 성범죄자에게 ... 시행돼 시행 이전에 범행을 저지른 김길태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국회는 지난 2008년 12월 조두순 사건이 발생하자 아동성범죄 근절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법 개정을 약속했지만 ...
사정원 2010-03-22
... 기억이 떠올라 요새 집안 분위기가 편치 않다고 했다. 2008년 12월 안산에서 발생한 조두순(58)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가명) 아버지(57)는 "나영이가 '나 같은 일 다시는 없게 한다고 ... "피의자 인권이나 소급적용 문제 등 반대 여론도 많지만 당장 3월에 성폭행 전과자 5천여명이 출소하면 어떻게 할거냐"며 "교화프로그램은 뻔한 거고 정부가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
연합뉴스 2010-03-15
아동 성폭행에 이은 중상해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조두순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산에서 또다시 여중생이 납치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아동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사회 ... 있는데도 이를 전혀 모를 수밖에 없었던 성범죄자 신상공개의 한계점과 전자발찌법 적용 이전에 만기출소했다는 이유로 재범 우려가 높은데도 전자발찌를 채우지 못했던 점 등이 알려지면서 국민적인 분노를 ...
연합뉴스 2010-03-11
...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뿐 아니라 아동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거듭 주문해왔다. `조두순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9월30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 통과되면 아동 성범죄자의 양형 기준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는 또 아동 성범죄자의 출소후 재범을 막고자 전자발찌 착용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늘리고, 특히 13세 미만 ...
연합뉴스 2009-11-28
법무부는 6일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자 등의 전자발찌 착용 기간을 현행 최대 10년에서 더 연장하되, 무기한으로 늘리는 방안도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전자발찌 ... 유기징역의 상한선을 현행 15년에서 20년 또는 25년으로 올리는 방안과 선고유예나 집행유예, 가석방 출소자에게만 부과하던 보호관찰 명령을 형기 종료자에게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연합뉴스 200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