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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다'와 제21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시 `그맘때에는'을 비롯, 그간 발표해온 총 68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다. 표제작 `가재미'는 2005년 시인과 평론가 120여명이 참여해 뽑은 `문예지에 실린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바 있다. 문태준 시인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풍경과 벌레와 사람의 속내로 접근해간다. 유년 시절, 고향 마을 어귀의 고갯길, 뜰, 채마밭, 빈 터, 허공, ...
이유리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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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두 딸을 데리고 오면서 꼭 상을 타겠다고 약속했다”며 “나 혼자만 대상을 받게 됐지만 오히려 딸들이 더 좋아한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박씨는 이따금 문예지에 기고도 하는 실력파. 방 한쪽 벽을 책으로 가득 채웠을 만큼 독서광이기도 하다. 박씨는 “아이들이 크며 집안일이 늘어나 글을 쓸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뜻밖의 대상을 안겨줘 너무 고맙다”며 “만일 ...
김창훈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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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순 시인이 처녀 시집 '숯 굽는 마을'을 최근 펴냈다. 격월간 문예지 '정신과 표현'으로 문단에 데뷔 후 '시원' 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 시인은 첫 시집에서 세상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맹인이나 노숙자, 과일 노점상, 미화원, 세탁소 부부 등 배 시인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
이준배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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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공원을 무대로 탄생한 격월간 순수문학지 '자유문예'가 제4호(1·2호)를 내놓았다.글을 사랑하는 전국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종합문예지를 표방하는 자유문예는 이번 호에서 자유문예 신인문학상 당선자 8명 소개와 함께 이들의 시와 시조, 수필 등을 소개하고 있다.자유문예가 창간을 하면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호의 신인문학상 당선자는 시부문의 김수길씨를 ...
김신태
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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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탄생한 격월간 순수문학지 자유문예가 10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자유문예 신년 교례회 및 고은 시인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글을 사랑하는 전국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종합문예지를 표방하며 탄생한 자유문예의 이날 행사에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최원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윤식 인천문인협회장, 조우성 시인, 우홍배 자유문예발행인, 박현재 자유문예회장 등을 ...
김신태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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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설립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습니다. 그 동안 경기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문예진흥기금을 창작자와 향수자들을 위해 써 왔습니다. 충분한 밑거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젠 창작자-향수자의 질적 고양을 위해 기금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유재명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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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하고 있는만큼 작품배경은 아마 인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2월11일 창립한 인천작가회의는 현재 70여명의 시인 및 소설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월미문학의 밤', 지역문예지 '작가들'을 발간하고 있는 단체. 최근 정기총회에서 이 지회장 외에도 시인 엄태경씨, 소설가 홍인기씨를 부회장, 시인 박성한씨를 사무국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신태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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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관청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생기있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뒤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문학동우회를 결성해 활동중이다. 지난 6일에는 동우회 문예지 '소래나루' 창간호를 냈다. '소래나루'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시와 수필을 비롯해 산문과 독후감 그리고 단편소설 등이 수록돼 있다. 창간호 답지않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록함으로써 ...
김도현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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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 시대 매체환경과 대중문화 중심의 문화산어 확산이라는 문화적 환경에 대항하는 문학의 고투와 관련된 글들을 실었다. 저자가 200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국내 주요 문예지와 학술지에 발표한 글들을 모았다. 저자는 자꾸만 떨어져 내리는 바윗덩어리를 산정에 올려 놓는 시지프의 운명에서 우리 시대 문학의 힘겨운 모습을 발견한다. 시지프가 자신의 실존을 깨닫고 부조리성에 ...
경인일보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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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사업의 목표와 방향'이란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달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 세미나에는 박천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팀장, 표신중 경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황봉연 서울문화재단 문예지원부장, 김승재 인천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등이 나서 각 기관의 '2005년 지원 사업 현황과 2006년 지원방향'에 대한 발제를 한다. 또 박인배 민예총 이사와 이범헌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
김신태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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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공원을 무대로 탄생한 격월간 순수문학지 '자유문예'가 제2호(9·10월)를 내놓았다. 글을 사랑하는 전국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종합문예지를 표방하는 자유문예는 이번 호에서 자유문예 신인문학상 첫 당선자 15명 소개와 함께 이들의 시와 시조, 수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자유문예가 창간을 하면서 실시한 제1회 신인문학상 당선자는 시조부문의 신희영씨를 ...
김신태
200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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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 및 본격문학을 지향해온 지역문예지 문학계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제호를 '한국작가'(통권 5호)로 탈바꿈했다.세계화 시대에 한국 작가의 위상과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에 제호를 바꾼 '한국작가'는 편집체제도 대폭 바꿔 작품 게재순도 가나다 순으로 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특히 제4회 신인작품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시 부문엔 ...
이준배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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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했으며 여중부의 숙지중도 결승에서 차은혜, 김선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중앙여중에 2-3으로 져 2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3위팀 숙지중은 차은혜와 김선희가 1,2단식에서 김주은, 문예지를 잇따라 2-0으로 제압,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변혜진과 채수정이 3,4단식에서 각각 패해 동점을 허용했고 복식에서도 차은혜-변혜진조가 한성희-김소연조에 0-2로 패했다.
신창윤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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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서'를 통해 올들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문학 지원 활성화 제도가 지역문학을 소외시킨다고 지적했다.특히 인천지회는 지난 1, 2분기에 시행한 '이달의 우수 문학도서 보급사업'과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 지원사업'의 경우 중앙 문예지에 편중 또는 중복됐다고 비난했다.인천지회는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 출간되는 지역 문예지에 대해 아무런 이유없이 시행기관인 '문학회생프로그램추진위원회'가 ...
정승욱
200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