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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박지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빈번해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항청측은 이같은 수심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항만하역과정에서 바다에 빠진 적재물, 모래 등이 바다에서 흘러온 뻘과 함께 수년간 퇴적층을 형성, 수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인천 해양청 관계자는 “인천항 전체 수심이 낮아진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형성된 퇴적층으로 기준 수심에 ...
경인일보
20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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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서해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청나라 보물선' 고승(高昇)호가 발견됐다. 관광이벤트사 골드쉽㈜은 지난 24일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남방 2km 지점의 해저 20m 위치에서 뻘에 묻힌 고승호를 발견, 선체와 선박 내 매장물에 대한 본격적인 인양작업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골드쉽측은 1894년 7월 서해상에서 일본 해군에 의해 격침된 것으로 알려진 고승호에 ...
경인일보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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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어와 망둥어등 다양한 생물종도 분포돼있다. 세계적 희귀종인 검은머리 물떼새와 도요새등 많은 철새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광합성 작용은 식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개펄도 광합성 작용을 한다. 뻘에 살고있는 조개류와 게종류의 등에 있는 단단한 껍질은 이산화탄소가 탄산칼슘으로 변하면서 형성된 것이다. 시흥시에 있는 시화반월공단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 등이 개펄에서 걸러지고 개펄이 배출하는 ...
경인일보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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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험생중 최연소자는 인천 부평공고에서 시험을 치른 자연계 지원자 송지용군(만 12세 11개월)으로 밝혀져 눈길. 안남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치른 송군은 88년 1월 4일생으로 부산에서 시험을 본 최고령자 이대봉씨와 52세 2개월의 차이. ○…이날 수능시험을 치른 인천시 도서지역 수험생들은 고사장 인근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시험에 대비. ...
경인일보
20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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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련·상임의장 최진호 부경대교수)이 지난 3~4월 화력발전·원자력발전·제철·조선소 등이 있는 17개 임해 공단지역과 통영 등 3개 가두리양식장 등 전국 20개 지역에서 표층퇴적물(뻘)과 생체시료(홍합)를 채취, 환경호르몬 물질을 분석해 작성한 '우리나라의 바다오염지도'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전국 임해공단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호르몬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
경인일보
200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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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에서 자연의 이치와 사람의 순리를 생각한다. 그렇게 북상해 닿은 지점은 만경강. 환경단체들이 간척사업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 곳에서 작가는 '우주의 관능으로 가득한 밀물의 서해'를, 뻘을 먹고 사는 게와 물을 먹고 사는 조개 그리고 게를 잡아먹고 사는 물고기와 조개를 잡아먹고 사는 새를 본다. 또 바다와 햇볕으로 향기로운 소금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만나고 만경강 하구 갯벌에 ...
경인일보
200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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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지구 간척사업이 제2의 시화호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본보 4월20일자 19면) 지난해 5월 끝막이 공사가 중단된 이후 이미 축조된 방조제등이 유실되거나 뻘바닥이 깊게 패이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강공사에 따른 추가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특히 공사중단이 계속될 경우에는 수백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먹구구식 공사강행으로 ...
경인일보
20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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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년치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비옥한 토지를 자랑한다. 섬 해안은 대체로 굴곡을 이루고 있어 좋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소금을 굽는 염벗 등을 운영했다. 섬 주위엔 간조시 넓은 뻘이 드러나 바지락과 국, 소라, 낙지, 박아지(게) 등 해산류도 풍부해 살기가 매우 좋은 섬이다. 다른 섬엔 대부분 과일이 부족하지만 영흥도엔 토지가 비옥해 과일농사도 잘 된다. 아울러 영흥도의 ...
경인일보
20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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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같은 어종은 구경하기조차 힘들다.모래가 풍부해 경기만일대에 산란하던 이들 어종이 20여년동안 계속되는 해사채취로 산란장소를 찾지못해 다른 어장으로 이동해 버렸기 때문이다.특히 매향리일대는 뻘이 밀려오면서 지난 83년과 비교해 수위가 2m30㎝이상 상승,키조개와 피조개,바지락등 대부분의 조개류가 폐사돼 채취량도 과거에 비해 1/10로 줄어들었다.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의 ...
경인일보
199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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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어종들이 발해어장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탁수등 환경 스트레스로 일부 어종은 멸종 위기를 맞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함께 모래채취가 장기화 되면서 해안 인접지역에는 엄청난 량의 뻘이 밀려들면서 조개류의 숨구멍을 막아 상당수 조개가 폐사되는등 해양 생태계가 급속히 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인하대 해양학과 韓경남교수는 『해사채취로 저서생물의 군집이 파괴되고 어류들이 ...
경인일보
199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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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는데 필요한 인산 함유량도 8곳이 적정수치(1㎏당 4백㎎)에 미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전체적으로는 토양성분이 중성이지만 일부 지점은 PH 5.6으로 산성이 강하고 토양 대부분이 뻘층으로 형성돼 있어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목 성장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지난달말까지 호수공원에 식재된 나무 6백여그루가 고사하는 등 호수공원이 조성된 지난 ...
최호진
199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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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초방법을 파악하는데도 대단히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발굴단은 밝혔다.풍납토성 동쪽벽 중 A지점과 B지점의 2개 지점을 골라 성벽을 절단해 들어간 발굴단은 성벽의 축조기법이 ▲가장 밑바닥에는 뻘을 깔아 기초를 다진 뒤 아래쪽 폭 7m, 높이 5m 가량 정도의 사다리꼴 모양으로 중심 토루를 쌓았으며 ▲그런 다음 안쪽으로 사질토와 모래,점토다짐흙과 뻘흙을 위주로 한 판축토루를 비스듬하게 ...
경인일보
199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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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량은 진위천에서 하루 1만5천t, 팔당에서 하루 9만t등 12만여t에 달하고 있다.그러나 진위면 상수원보호구역내 진위천 상수원수의 경우 하천바닥에 폐기물과 각종 오물이 쌓여 형성된 뻘등으로 하천 물이 심하게 부패하고 있다.이는 용인시를 거쳐 진위면으로 흐르는 진위천 상류에서 부터 생활하수는 물론 축산농가·공장등에서 배출되는 오염수, 인근의 쓰레기등이 유입되기 때문으로 ...
윤덕흥
199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