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허술한 농업정책 때문에 농민들만 소외당하고 있어요. 하지만 강화를 아끼는 450여명의 영농후계자가 있는 한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강화군농어민후계자연합회 안효협(44·강화읍 대산리)회장의 얘기다. 안회장은 “설해피해 지원사업만 보더라도 경기도와 인천시의 행정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 지 쉽게 알 수 있다”며 “농업정책면에서 경기도와 인천...
경인일보 2001-07-25
대우자동차는 29일 노사가 합의서명한 구조조정안 등 자구 의지를 담은 소명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 대우차 이영국 사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법을 방문,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 담당 재판부인 제11민사부(이윤승 부장판사)에 소명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회사측이 제출한 자료에는 지난 27일 노사가 맺은 구조조정 합의서와 과장급 이상 사무직, 생산직 직·공장 등 3천...
경인일보 2000-11-30
법원이 대우자동차 임직원 및 노조측에 자구의지를 묻는 소명자료를 28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노사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노조는 쟁의발생 결의를 하고 27일까지 협상노력을 계속하되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소명자료 요구는 법정관리 개시 여부 및 일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수...
경인일보 200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