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있는 정당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가 젊음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도 자신이 당에서 여러 직책을 부여받았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역할은 받지 못해 절망했던 경험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청년으로서, 당직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지 못한 사람으로서, 같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청년들이 어디가 아픈지 잘 알고 있다"며 “청년들이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
강기정
2024-07-18
-
... 하마터면 출근 시각을 못 지킬 뻔했다. 정씨는 "상향등을 켜지 않고는 전방 주시가 어려웠다"며 "차가 너무 밀리고 제2자유로 일부가 침수돼 평소 1시간이던 출근시간이 2시간으로 늘었다"고 토로했다.■ 강으로 변한 하천… "미리 대피"집 주변 하천이 강을 연상케 할 만큼 빗물로 가득 차올라 대피령까지 떨어진 오산과 평택지역 주민들은 불안함과 공포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오전 ...
김준석;한규준;김지원
2024-07-18
-
... 사건' 이후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사들은 여전히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리면서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도 홀로 감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악성민원과 업무과중에 시달리던 신규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
목은수
2024-07-18
-
... 절실하다. 인천 한 초등학교 교사 황모(45)씨는 "대책만 나왔을 뿐 '학교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보니 학교 여건상 지켜지지 않거나 구성원 간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토로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경인일보DB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조합원들이 15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추모 ...
김희연
2024-07-17
-
... 해체 작업에 나서다보니 벽체가 넘어지고 사고가 난 게 아니겠느냐"며 "굴착기로 일단 건물을 무너뜨린 뒤에 폐기물 분리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인력을 투입한 부분도 납득이 어렵다"고 토로했다.성호시장 재건축구역 해체 작업을 담당한 업체 측도 장맛비로 인한 지반 약화를 비롯해 목조건물인 점과 건물이 노후화된 부분도 사고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조증상 없이 벽체가 ...
김순기;한규준
2024-07-17
-
... 교사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해당 교사가 직접 대응하지 않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민원창구가 다양하면 민원 해결 과정에서 교사가 제외되지 못해 교사만 상처가 남는다"고 토로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 관계자도 "교사들의 개인 휴대전화로 민원 연락이 오지 못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며 "민원 창구를 일원화해 교사들을 거치지 않고 민원대응팀의 판단에 따라 민원을 처리할 ...
김형욱
2024-07-16
-
... 단속 사진을 찍고, 심지어 하루 단속반이 2번 올 때도 있다"며 "거리에 널린 노점들을 단속해도 모자란 판에, 차별 행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소상공인 죽이기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A씨는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해 현재 차량 등 재산 가압류까지 당한 상태라고 한다.관할 구청은 A씨의 도로점용으로 안전사고 등을 우려한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며 이에 따른 불가피한 ...
황준성;조수현
2024-07-16
-
... 놓아도 단속 사진을 찍고, 심지어 하루 단속반이 2번 올 때도 있다"며 “거리에 널린 노점들을 단속해도 모자란 판에, 차별 행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소상공인 죽이기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A씨는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해 현재 차량 등 재산 가압류까지 당한 상태라고 한다. 관할 구청은 A씨의 도로점용으로 안전사고 등을 우려한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며 이에 따른 불가피한 ...
조수현;황준성
2024-07-16
-
... 있었다. 해당 식당 주인은 "아직 유예기간이라 괜찮은데도 손님들은 (개고기를) 먹으면 당장 잡혀가는 줄 안다"며 "아는 사람만 먹으러 오는데 이것도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고 토로했다. 14년째 역전시장에서 보양식당을 운영하는 이응주(61)씨는 매출전표를 직접 보여주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복날에 하루 150인분에서 200인분 가까이 팔았지만, 오늘 매상은 ...
김지원
2024-07-15
-
... 때 재산권 등 분쟁의 여지가 적잖이 발생한다. 취재 현장에서도 여러 갈등과 문제로 인해 땅에 묻혀야만 했던, 또는 훼손될 수밖에 없었던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그런 지점에서 김포시가 해당 유적의 땅을 상당 부분 매입해 놓은 것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적어도 이 유적이 이대로 사라지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주변에 덕포진이라는 유적이 ...
구민주
2024-07-15
-
... 말 것을 요구하면서 세무조사를 철저히 하라고 하는 데다가 경찰서에서 과거 무혐의 처분된 것을 재탕, 삼탕 고발해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 등 각종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특히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해선 그는 이들이 "김성제 시장 이하 모든 인사들이 병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병원 설립을 진행하려는 업체와 전화통화 및 공문 등을 넣어 자신들과의 사전협의를 ...
송수은
2024-07-14
-
... 말이나 되느냐"면서 “정부에선 제도를 수정해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자영업자 다 망하고 소상공인들도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최임위가 이날 결정한 최저임금액을 고용부장관에게 제출하면, 고용부장관은 이의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규칙심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
이상훈
2024-07-12
-
... 요구하면서 세무조사를 철저히 하라고 (요구)하는 데다가, 경찰서에 과거 무혐의 처분된 것을 재탕, 삼탕 고발해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 등 각종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종합병원 유치 업무와 관련해 “김성제 시장 이하 모든 인사들이 병원을 유치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병원 설립을 진행하려는 업체에 전화통화 및 공문을 넣어 (특정인이)자신들과 ...
송수은
2024-07-12
-
... 계획이지만 이번 판결로 전국에 있는 사설 동물보호시설들이 철거 위협에 놓일까 걱정"이라며 "지자체가 뚜렷한 대책도 없이 동물보호시설들을 철거하면 시설에 있는 동물들은 오갈 곳 없이 길거리로 내몰린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설 동물보호시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대법원에 상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정선아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