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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등에 설치된 무인속도 측정용 카메라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기를 불법으로 제작, 시중에 유통시킨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김모씨(29·유통업·서울시 광진구 모진동)에 대해 전파업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기기 제조책인 W테크 대표 최모씨(52)를 수배했다. 경찰에...
경인일보
20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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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 6단독 김성수판사는 16일 죽은 소를 불법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현준피고인(32·소장수)에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같은 불법사실을 알면서 생체검사필증 등을 작성해 주거나 이를 묵인한 인천시 공무원 배도권피고인(39·수의사)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
경인일보
200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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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소 등을 불법 도축해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검은 2일 인천지법 101호 법정에서 형사6단독 김성수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죽은 소 120여마리를 도축한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 등)로 구속된 김현준피고인(32·소 매매인)에 대해 징역 5년을, 죽은 소의 고기 1천150마리 분을 사들여 가공업체 등에 납...
경인일보
200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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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죽은 소를 대량 불법유통시킨 사실이 드러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죽은 소의 불법 도축 및 유통은 지난해 '납꽃게' 사건에 이어 국민건강을 담보로 한 범죄라는 점에서 또 다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인천도축장은 전국에서 가장 저질의 소를 도축하고 있으며, 인천축산물도매시장에선 색깔이 검붉거나 고름같은 누런 ...
경인일보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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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남부경찰서는 24일 수입신고를 하지않고 밀반입된 밀수식품과 양주등을 유통시킨 나모씨(42·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를 식품위생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1월10일까지 성분불량의 무표시 식품인 미국산 조리용 와인과 일본산식품 등을 보따리 장사들로부터 구입해 수도권 유명호텔과 공연장, 스포츠타운 등의 식...
경인일보
200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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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경매를 거치지 않는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직접 거래되는 불법 유통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단속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0시30분께 구리시 인창동127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앞 롯데마그넷 주차장옆 도로 한 모통이에서 경매 수산물을 실은 충북84사41XX호 대형(8t) 냉동트럭이 경기85가56XX호 1t급의 소형 트럭...
김규식
200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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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비아그라가 시중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으나 단속되지 않고 있다. 병·의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가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아그라는 오남용으로 인한 안전성(부작용)때문에 판매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50분께 남동공단소방서에서 연수구 선학동으로 향하는 8차선 도로가. '성인용품' '부부용...
경인일보
20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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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용 담배가 인천지역에 다량으로 불법유통(본보 3월 30일자 23면 보도)되고 있으나 여전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담배 소매업자들은 예전에 비해 매출이 20%이상 줄었다며 담배인삼공사와 수사당국에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 음식점과 유흥업소 등에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박모씨(38·인천시 연수구 선학동)는 “4개월여 전부터 담배판매량이 ...
경인일보
200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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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용 담배가 시중에 불법 유통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인천시내 일부 음식점과 유흥업소 업주들이 보세구역내에서만 판매하도록 규정한 면세용 담배를 다량 구입해 손님들에게 팔거나 판촉용으로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연수구 연수 2동 K해장국집. 손님들이 담배를 주문하자, 주인은 거리낌없이 면세용 디스담배를 내놓고 ...
경인일보
20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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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등급보류를 받은 「거짓말」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제작사인 신씨네(대표 신철)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신씨네는 2일 『「거짓말」이 불법 유통경로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어 그 피해가 헤아릴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라며 『이로인한 제작사의 물질적 피해는 물론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정신적 피해도 심각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
경인일보
199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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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수입상가와 약국 등을상대로 비아그라 불법유통 실태를 점검한 결과 밀반입한 비아그라를 사들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3개 업소와 4개 약국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중구 수입품 전문상점인 S상회, 충남 연기군 M약국, 서울금천구 S약국 등은 100㎎짜리 비아그라를 5~71개씩 진열장에 보관해오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
경인일보
199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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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중독성 진통제 「루바인」이 산부인과에서 유출돼 암거래되는 가 하면 루바인이 밀조되는 등 부작용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검찰이 집중단속에 나섰다.인천지검 강력부(부장·朴埈模, 洪鍾鎬검사)는 25일 인천지역이 「루바인」 소비도시로 부상하면서 공급량이 크게 달리자 공급책들이 산부인과에서 간호조무사 등을 통해 루바인을 빼내거나 원액을 수입, 밀...
경인일보
199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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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하던 「염산날부핀(속칭 루바인)」의 불법유통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환각증상을 일으키는 데다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는 염산날부핀은 필로폰 등에 비해 훨씬 싸고 구입하기도 쉬워 「마약대용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염산날부핀을 불법판매하는 조직이 판치고 있어...
경인일보
199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