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호롱불] 걸인돈통 훔친 소년 주부가 붙잡아

  ... 못한 채 길가에 엎드려 구걸을 하던 걸인의 돈가방을 낚아 채 달아난 혐의. 마침 이 장면을 지켜보던 김모(58)주부는 안성시장 방면으로 달아나는 이군을 50여m나 뒤쫓아가 붙잡았다고. 김씨는 특히 시장을 오가면서 언어장애를 가진데다 하반신까지 마비된 이 걸인에게 자주 적선했다는 것.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데다 피해 금액도 많지 않아 이군을 훈방.

  경인일보 2004-04-17

• [뉴스존] 성남 양친 사회복지회

  ... 도내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검정고시반을 운영,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신마비로 입에 펜을 물고서 글을 쓰는 김병민(26)씨가 지난해 한국재활복지대학에 입학한 것을 비롯, ... 상당수 된다.2002년 5월 이곳에 온 조정옥(66) 할머니는 입소 당시 원인모를 증세로 하반신이 마비돼 대소변조차 가리지 못했으나 현재는 조심스럽게 걸어다닐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할머니들은 ...

  김두현 2004-03-31

• 연수구 공무원노조, 투병 동료직원에 성금전달

  공무원노조 인천 연수구지부(지부장·최태환)는 설을 앞둔 20일 '귈렝바레 증후군(하반신마비)'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 손하연(36·건축7급)씨를 찾아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436만원을 ...서 근무하던 손씨는 지난 12월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단순 감기증상으로 입원했으나 전신마비증상을 보여 정밀진단 결과 '귈렝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판명돼 현재 중앙길병원에서 통원치료를 ...

  서진호 2004-01-21

• 과태료 20만원때문에…

  과태료 부과에 항의하던 60대 부인이 최근 용인시청에서 담당 공무원과 대화 도중 뇌출혈로 쓰러졌다.갑자기 쓰러져 하반신이 마비된 채 사경을 헤매게 된 이유는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과된 '단돈' 20만원의 과태료 때문.용인시는 지난달 3일 양지면 평창리와 고림동 등 농촌지역 33개 농가에 '정화조 관리기준 위반' 등을 이유로 2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씩의 ...

  배상록 2003-08-07

• 군포 고교생 장애인 체험행사 개최

  ... 100여명은 19일 오후 2시 시청앞에 모여 휠체어·목발·마스크·흰지팡이등 보조수단을 이용, 목적지를 다녀 오는 체험을 하게된다.각조 10명씩 모두 6개조로 편성된 장애체험단은 조별로 휠체어(뇌성마비)·목발(하반신 불구)·마스크(청각장애인)·흰지팡이(시각장애인)등을 이용, 인도를 따라 전철 4호선 금정역까지 이동한다.이어 전철에 탑승, 산본역까지 이동한 뒤 다시 전철을 타고 시청으로 ...

  박석희 2003-04-19

• 

  [2003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 장애인공동체 한우리마을 운영 김정기 부부] "언제나 웃고살지요"

  ...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80년대 중반 김씨는 경기도 광주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맞이한다. 하반신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인 김씨를 만나 사랑을 싹틔우다 86년 결혼을 하면서 본격적인 장애인에 ... 독지가들 덕분에 살림은 꾸려 갈 수 있었다.식사와 빨래 등 장애인을 돌보는 일은 김 원장과 하반신 마비인 부인 김씨, 김 원장의 누나인 김복술씨 그리고 자원봉사자 1명 등 4명이 이들의 뒷바라지를 ...

  송병원 2003-01-23

• 장애인 아들 숨지게 한 아버지 붙잡혀

  하반신이 마비되는 윌슨병을 앓아온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한 같은 장애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장애인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한 혐의(살인)로 김모(58.광주남구 방림동)씨를 긴급 체포,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일 오후 7시20분께 자신의 집 작은 방에서 아들(28)이 "죽여달라"고 하자 추리닝 허리끈을 이용,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

  경인일보 2002-07-02

• 반월공단 수은중독 '비상'

  ... 근로자 2명의 몸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Hg)이 검출, 민주노총이 정밀역학조사를 신청하는 등 원인규명에 나섰다.지난해 3월 입국해 S사에 근무해온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허리디스크와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여 혈액검사와 디스크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은중독 진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민노총은 이들의 수은중독은 산업재해(직업병)가 원인이라며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에 산재요양신청을 제출했다.민노총은 ...

  김규식 2002-06-27

• 

  강원래씨 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 받아

  지난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34)씨와 그의 아내 김송(31)씨가 최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소속사인 우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강-김씨 부부가 시험관아기시술을 받고 집에서 쉬고 있다”면서 “수술결과는 이달말께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경인일보 2002-04-20

• [동계 올림픽] "장애인 동계올림픽 톱10 이룬다"

  ... 종목)에 출전, 회전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김미정씨 역시 4년간 강도높은 체력훈련과 실전훈련으로 메달 가능성에 가장 근접해 있다.또 알파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불의를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김 감독도 나가노대회에서 활강 15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시트스키'(스키 플레이트가 달린 휠체어에 앉아 타는 종목)에 출전, 메달에 도전한다.

  경인일보 2002-02-26

• "장애인에 마음의 자유를…" '재활 전도사' 공라도 신부

  ... 몽땅 우적우적 씹어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인사를 하자 청소년상담연구소·한국뇌성마비복지회·애전장학회·사랑밭재활원 이사라는 직함이 적힌 명함을 건네줬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면서 ... 쓰고 제작해 전국의 병원·시설 28곳에 우송하고 있다고 한다. '수레바퀴'라는 잡지를 보면 하반신마비로 절망 속을 헤매던 박모(42)씨가 '소원'을 읽으며 삶의 희망을 찾아 자활하게 된 이야기가 ...

  류주선 2002-01-14

• 아픈동료돕기 '훈훈한 공직'

  “우리가 동료 직원들을 돕지 않으면 누가 이들을 돌보겠습니까. 병마와 싸워 이겨 다시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평택시 공무원들이 항암치료와 하반신마비 및 뇌경색, 자식의 백혈병치료등 병마와 싸우며 치료비는 물론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동료직원돕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정모(행정 7급)씨는 12월 ...

  김종호 2001-12-28

• "굴곡 많았던 인생 결론은 태껸"

  ... 89년부터는 건축회사를 차렸다. 당시는 남동공단이 조성되던 시기여서 건축경기가 꽤나 좋았단다.바쁜 일정에 시달리던 그는 92년 뇌출혈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5일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왼쪽 상·하반신이 마비됐다. 2년여 간의 눈물겨운 투병생활끝에 재기에 성공했으나 97년부터 경기가 급격히 위축돼 사업을 정리하고 감리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그러던중 신부전증까지 생겨 어려움을 겪을때 태껸을 ...

  정진오 2001-12-10

• 강원래 83억 손해배상 소송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댄스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32)씨가 교통사고 가해 차량의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서울지법에 8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강씨는 지난 6월 말 서울지법에 수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일단 내고 재판을 진행하던 중, 최근 손해배상청구액을 83억원으로 늘렸다. 강씨측의 ...

  경인일보 200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