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안에 헌법개정추진기구를 설치하자”고 공식 제안해 불을 지폈다.민주당내 중도개혁 포럼을 이끄는 정균환 총무도 개헌 대선공약화에 적극적이며 한광옥 최고위원도 16일 “개헌을 추진해야 하며 대선전 개헌이 불가능하다면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개헌 공약을 하는 문제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가세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도 이원집정부제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는 “권력분산 ...
경인일보 2002-07-17
... 평.지난 97년 대선 선대위 기획부본부장을 맡아 활약할 정도로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신임이 두텁고, 98년 서청원 대표가 사무총장 재임시 사무부총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에 연말 대선전의 사령탑으로 발탁됐다.청와대 근무시절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공직자의 신상을 줄줄이 외울 정도여서 '움직이는 인물사전'으로 불렸다. 부인 고인숙씨와의 사이에 1남2녀.●경남 김해(60) ●서울대 ...
이재규 2002-07-16
민주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상천 최고위원은 3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 개선과 국민통합형 권력구조의 구현은 빠를수록 좋다"며 "대선전 개헌을 검토하고 차선책으로 대통령 후보의 선거공약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정개특위는 △4년 중임 정.부통령제 개헌 △내각책임제 개헌 △프랑스형 분권적 대통령제 개헌 등을 놓고 본격적인 ...
경인일보 2002-07-03
... 개헌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개특위 위원장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개특위 첫 회의에서 5년 단임 대통령제의 '용도폐기'를 주장하며 '대선전' 개헌 추진의사를 밝히는 등 개헌론의 쟁점화를 도모했다. 박 위원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고는 권력형 정치부패와 국민분열의 정치를 근절할 수 없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선과 국민통합형 ...
... 정례 정책협의회에 민주노동당이 참여해야 한다며 '제3당'으로서의 대접을 요구했다. 민노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생국회 촉구와 현장투어 선포식'을 갖고 "전 부총리는 최근 대선전까지 월 1회씩 정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나, 지방선거에서 자민련을 제치고 제3당으로 부상한 민노당을 제외시키는 것은 지방선거의 민의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
경인일보 2002-06-26
... 누적 득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 전 총재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뒤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뒤 대선기획단을 발족, 대선전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전당대회에서는 또 최고위원 경선을 실시, 후보 17명중 7명을 선출하는 등 당지도부를 구성한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9일 오전 대선 경선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
경인일보 2002-05-09
... 지도부 구성에 경기도 대표와 원외지구당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반드시 새 지도부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지역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 최고위원 경선은 대선전에 치르는 당 전열정비를 위한 총력전”이라며 “과거와 달리 최고위원이 당을 책임지고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와 소외된 원외지구당을 아우를 수 있는 최고위원이 나와야 한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
경인일보 2002-05-06
... 도입으로 당내분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내주초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과 동시에 총재직을 사퇴, 총재권한대행을 임명하는 등 당을 경선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이 총재는 또 당내 비주류는 물론 대선전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반대해온 주류측 인사들도 두루 접촉, 최고위원 경선 과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당의 화합과 결속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 총재는 27일 당무회의에서 ...
경인일보 2002-03-27
... 위해서는 대선이 끝날때까지 대선후보가 당연직으로 대표최고위원이 되고 일상적 당무는 최고 득표자에게 권한대행을 시키도록 하자”고 제안했다.미래연대 공동대표인 오세훈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대선전에는 비상기구 형식으로 대선후보가 대표최고위원을 맡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형태로 가고 '대선후에 순수 집단지도체제'로 가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총재 측근들은 “총재의 ...
이재규 2002-03-27
... 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야당 의원을 빼내 정계개편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노 후보의 경선후보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도 "대선전에 다수당을 만들겠다는 노 후보의 발언은'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기획되고 주도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그 실체를 국민앞에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오(李在五) 총무도 "우리 당은 ...
... 선거정국에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이에대해 한나라당은 “야당 의원을 빼내 정계개편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상득 사무총장과 이강두 정책위 의장은 “대선전에 다수당을 만들겠다는 노후보의 발언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기획된 것”이라며 노 고문의 경선후보 사퇴와 김대중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노무현-이인제 공방노 고문은 26일 경남 고성의 ...
정의종 2002-03-27
... 말하는 그의 설명에 따르면 부산·경남이 연고인 자신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되면 기존의 당 이미지와 지지기반에 변화가 생기고 동시에 정계개편을 추진할 동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힘으로 대선전 정계개편을 1차 시도하면서 그 여세를 몰아 대선에서 승리해 안정적인 집권기반을 확보하고 이후 다시 중·대선거구제로 제도를 바꿔 총선을 실시, 정계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노고문은 “경선 ...
... ▲소장파 의원들의 부총재직 출마로 당의 활성화 유도 ▲이총재의 총재직 불출마 선언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측근 3인방'을 포함한 구 주류측은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대선전 집단지도체제 도입과 이총재의 총재직 불출마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이 총재가 이같은 건의를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주류측 핵심당직자는 24일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가 ...
경인일보 2002-03-24
... 영남권 의원들이 동요하는 등 내분이 확산되고 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이날 총재단회의와 전국시도지부장 회의를 소집하고 내주중 대선후보 경선참여 선언과 함께 총재권한대행을 임명, 비주류측의 대선전 집단지도체제 도입과 당쇄신 요구 거부에 따른 당내 파문 차단에 나설 방침이나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외로 커 수습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이 총재는 총재단회의에서 '이번 (수습안) 결정은 누구의 ...
경인일보 2002-03-20